(펌) 이건희의 사망을 보며 적어보는 삼성에 대한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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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이건희의 사망을 보며 적어보는 삼성에 대한 잡설앱에서 작성

ㅇㅇ(61.253) 2021.02.25 00:14:13

조회 46 추천 0 댓글 0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 삼성이 욕 처먹는건 사실 삼성이 개양아치짓을 수두룩하게 해서 그렇습니다. 대학교 연구팀이랑 제휴해서 기술만 쏙 빼가고 소송

당하면 협박하고 돈의 힘으로 재판 엄두도 못내게 하고 수많은 벤쳐,중소기업들 빨아먹고 사원들 맨날 새벽까지 근무 시켜서 사람 죽여가면서 큰 회사인데

니네 눈엔 이거 하나도 안보이고 오로지 '오오 글로벌 기업 크 취한다~~' 이딴 마인드 밖에 없죠?

왜 이렇게 삼성에 대해 사람들 반응이 싸늘하냐면 백혈병

사태도 있지만 그외 수많은 추악한짓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많은 오점을 덮고 잘 나가니깐 '야야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놈이 어딨어. 지금 잘하면

됐지'라는 특유의 개소리로 미화,합리화하는 요즘 한국인들 보면 더더욱 구역질이 나지요.

이런거보면 삼성이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이긴 합니다. 자기보다 못한놈 밟아버리고 인간 취급 안하고 죽이는것에도 눈 하나 깜빡안하고 아주

뻔뻔하게 사기를 치면서 전혀 자책감이 없죠. 말 그대로 '내가 니보다 위니까 알아서 기어 새끼야' 한국인 특유의 사악함을 최대로 표출하는게 한국의

대기업들이고 그 정점에 선게 삼성,LG죠.

영화 베테랑 보고 자칭 우파들은 기업을 악으로 몰아가는 프로파간다라고 하지만 그건 엄연한 현실을

그려낸것뿐입니다. 영화로 각색하면서 과장이 좀 섞인거지 실제 재벌들 저렇게 하청업체 사람으로도 안보고 마약하고 성매매하고 80년대부터 허구헌날

뉴스에 나왔는데 어딜 모른척 하시나요. 그리고 한국 대기업 상당수가 적산기업이라고 일본 기업들 공짜로 날름 받아먹은게 시작인건 아실려나.

지금의 좌파들이 대기업들 악으로 보는건 특유의 사회주의 사상도 크지만 한국 대기업들의 수많은 병크를 보면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 그러니 주 52시간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징징거리는거에 싸늘한거죠. 아니 그 멕시코랑 맞먹을정도의 노동시간이었을 정도로 사람을 갈아넣고 과로사도 일본보다 훨씬 심했는데

이런거 우파들 눈엔 하나도 안 보이죠? 이런걸 시민단체,좌우의 정치논의로 풀어가야되는건데 뭐 한국은 그걸 또 이권 다툼으로 넘어가서 개판이 되버리죠.

지극히 한국스럽지만요.

가장 웃긴건 그렇게 갈려놓고서 그렇게 결과가 나오면 'uri 민족이 사람 갈아넣어서 고속으로 결과 뽑아내는건 최고nida'라고

으쓱해하는 병신들이죠. 진짜 누구의 노예 사슬이 더 두꺼운지 자랑하는거랑 똑같아요. 이러니 국뽕에 미친 한국인들은 동물보다 못한 구제불능의

존재인겁니다. 절로 사람으로 안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삼성이 일본 기업의 기술로 먹고 자란 것을 기술 갈취가 아니라 정당한 기술 협력이었다고 포장하지만 뒤돌아서선 저 추악한 짓을 애국심이라고 자위하고 시원해하죠?

반대로 돌려드리면 중국 욕하지 말고 입 닥치고 계시죠. 아니 중국이 한국 기술자들 빼가는것도 엄연한 스카우트고 회사 합작으로 인한 기술 교류가

아닌가요? 뭐가 문제라는거죠? 중국의 산업스파이에는 그렇게 분개하면서 매국노들 다 잡아 죽이라고 발광하는거 보면서 모순을 깨닫지는 못하나보죠?

하긴 반일국뽕에 뇌가 절여져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 그걸 깨달은 한국인이 뭐 얼마나 되겠습니까?

일본에게 한 짓을 그대로 중국에게 되돌려 받고 심지어는 중국은 무자비하게 봐주지도 않으니 국뽕에 취할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삼성이 비메모리 반도체 한국에 100조 넘게 투자한다더만 요즘 중국에 반도체 공장 엄청 짓고 있더군요. 기술자들도 수백명 파견하구요.

뭐 이게 뭘 의미하는건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알겠죠. 작년이었나 삼성 임원이 초격차 운운하면서 자랑스럽게 말하던데 전 그걸 보고 확신이 들더군요.

저렇게 초격차 운운하던 기업들이 많은 나라에 있었습니다. 지금 그 기업들 없어지거나 전성기에 비하면 세가 확 죽었죠. 실제 저도 그 시절엔 절대

무너질거라 생각 못했던 초 일류 기업들이 정말 10년만에 허망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봤었죠.

지금까진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천운이 겹쳐 여기까지 왔다만 이젠 중국이 등장 한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한국의 초상위호환이니깐요.

이제 천운이 터져도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 가져간다니깐요. 뭐 기술 격차 운운하는데 그 기술 격차의 함정에 사로잡혀 무너진 기업들이 있다는것도

아시나 모르겠네요. 무조건 압도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돈 버는게 아니거든요. 그나마 인건비가 싼것도 자애로운 문프께서 임금을 손수 올려주셨으니

이젠 어지간한 선진국보다 임금이 더 비싼 현실. 게다가 탈원전으로 한국 기업 경쟁력의 최고 장점중 하나였던 싼 전기료도 얼마 안남았고 국가 보조금 역시 한국보다 중국이 어버이 국가답게 더 크게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좌우파를 막론하고 한국인들은 전부 쓰레기 취급하지만 자칭 보수라는 우좀이 훨씬 구역질납니다.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고 결집도 못하고 그저 짖기만 할뿐 그나마 상대편이 더 크게 짖으면 깨갱하고 꼬리나 흔드는게 우좀들이잖아요. 기득권 차지해서 그렇게 돈 벌고 사람들 때려잡았으니 되돌려받는거지 그걸 오로지 사회주의 주사파 좌익들 때문이라고 짖어봐야 아무런 설득력이 없어요. 그러니 자칭 보수 꼰대들은 아직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겁니다.

어차피 우좀들은 이해찬 말대로 기나긴 세월동안 절대 권력 못잡으니 적당히 현실파악이나 하시길 바랍니다.

뭐 그런 지능이 있다면 아직까지 보수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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