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아재인데 요즘 여자들 만나는데 딱히 끌리지가 않다........

장기연애하다가 헤어지고

요즘 주말에 나이트 가거든

나도 최근에 첨으로 나이트 가보는데
주말에 좀 어린 나이트 가면 20대도 은근 꽤 있고
부킹 시스템도 편하고해서

가는거임

딱히 여자와 연애나 진지한 만남 하려고 가는건 아니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는거긴하지


근데 내가 88년생 37살 이제 30대후반이니
20대 여자는 쉽지않고
(물론 외모를 안보면야 20대여자도 충분히 만나지
근데 이목구비도 보고 슬림한 여자 원하니
이런 20대여자는 쉽지않더라고)

결국 번호따고

나중에 따로 만나게되는건
대부분 30대여자인데

뭔가 만나도
끌림이나 설레임이 없음

심지어 딱히 스킨쉽이나 뭘하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그리고 어쨋든 여자 처음 만나는거니
내가 기본적으로 계산을 해야되고

뭐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계산하고 이런건 상관없는데

스킨쉽하고 소위 진도를 나가려면
어느정도 내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좀 적극적으로 내가 태도를 취해야하는데

굳이?

이런 생각만 듬...

결국

그냥 적당히 밥,술 먹고
헤어지는 엔딩


난 이거 여자를 까는게 아님

내가 만나는 여자들 30대라고해도 나보다야 어리지

오히려 88년생 이제 30대후반인 내가 더 나이많고

솔직히 여자들도 30대쯤되면 연하남 원하겠지


그냥 어느덧 늙어버린 내가 허망해서 쓰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