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승리시 : 코비>상대팀 슈가, 코비는 현역 최고의 슈팅가드, MVP는 코비의 것

레이커스 패배시 : 가솔 부상만 아니었으면 이겼을텐데, 하지만 코비가 득점이 더 많음(야투율은 철저히 배제함, 33%정도의 야투율이 나와도 "쏠사람이 코비뿐이다."라며 자기 합리화)

레이커스 패배시 (가솔 부상이 경미해서 이 경기 출전시)
: 바이넘만 있었다면 이겼을텐데, 하지만 코비의 득점은 눈부셨음


상대팀 휴스턴이 리그 최고의 센터 야오밍이 빠진것따윈 그들 안중에는 없습니다.

레이커스와 붙는 모든 상대팀은 풀전력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간주하더군요.

반면 레이커스는 가솔부상같은 굵직굵직한 건수는 물론이요

아주 경미한 팀내 여러 사정까지 모두 고려해서 항상 컨디션이 안좋다고 억지를 쓰더군요.

심지어는 "레이커스는 근 2년간 정상전력으로 경기를 한 적이 없다." 고 까지 억지를...
(이렇게 따지면 대체 제대로 정상전력으로 게임하는 팀이 어디 있을지...이건 뭐 출장시간 10분 정도의 백업가드가 부상당해도 "부상병동 레이커스의 위기" 라고 해대니 말입니다.)

코비의 슛이 안들어가는 날에는, 아주 경미한 부상까지 알아와서 언급합니다.

다른 선수의 경우라면 언급조차 안될 부상이, 코비의 경우에는 엄청난 부상으로 둔갑하죠.

"코비의 3번째 손가락 손톱 끝이 살짝 짧게 깎였다는둥, 이발을 잘못해서 코비의 심리상태가 안좋다는둥 어쩌구 저쩌구..."

팀이 져도 동료들 잘못, 코비는 동정을 받습니다.

팀이 이기면 무조건 코비덕이라죠.

오늘 맹활약한 라마 오돔? 언급조차 안됩니다.

항상 오돔은 코비팬들의 까임의 대상일뿐이었죠.

It Takes 5ive.

코비 팬들은 다시한번 농구는 다섯이서 한다는 점을 재차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도 이젠 그만둬야겠죠.


네이년에서 퍼왔는데 이거 농갤에 누가 썼던거 같은데 말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