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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좀 충격. 클릭ㄴ

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3.28 02:22:50
조회 52 추천 0 댓글 7

저녁 7시 반 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22살 김 모 씨가 남자친구와 다투다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시청 방향 열차 운행이 20분 정도 중단돼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남자친구가 사고 직전 지하철 역사에서 김 씨와 심하게 다투었고 열차가 역사에 진입하자 김 씨가 갑자기 달리는 열차 앞으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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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와 관련해 아까 게잡에 올라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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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기다리는데 전화가 오더니 지하철 사고가 났는지 움직이지 않는다고..
좀 심각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군가 뛰어내렸다보다..했죠..
끊고 5분도 안되서 다시 전화오더라구요...
받았더니 친구가 울고 난리났음;;;;

기다리는데 전차가 들어오다가 중간에 멈추더래요.
처음에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더니
역무원!역무원!!구급차 불러요 빨리!!!사람들이 소리지르고..
왠 아이가 아저씨들 어떡하냐고 어떤 아줌마가 뛰어내렸다고 막 울고...
주변에 있던 남자들 핸드폰꺼내서 빨리 구급차 보내라고 전화하고...
들것 내려오고.....

제 친구가 그만 시체를 봐버렸대요;;;
사지가 뒤틀리고 목이 꺾여있는데...
얼굴이 되게 작아서 첨엔 여자아이인줄 알았대요.
근데 그게 작은 얼굴이 아니라 찢어진거..;;;;

거기있던 사람들 다 구토하고...전차와 전차 사이로 일단 시신을 옮겼는데
다 보이니까 제 친구가 신문을 들고있어서 이걸로 덮으라고 해서
덮어놨더니 맞은편에서 전차가 들어와서 바람에 날려서 다시 보이고...;;;

들어온 전차에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서 있는데
맞은편 사람들 표정이 다 이상하니까..어떤 남자가 창밖쪽을 보다가
그 시신 봤는지 헛구역질 하더라는...;


이대랑 홍대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있는데....
신촌만 설치 안된거 알고서 여기서 뛰어내린건가....

거기있던 수많은 사람들과 기관사분의 정신적인 충격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듯....

듣는 제가 다 소름이 끼치고 무섭더라구요..ㅠㅠ



어휴 ㅠㅠ왜뛰어들어가 !!!ㅠㅠ
인생되게쉽게끝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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