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정말로 외곽에서 공격만 잘 하면 되는 포지션이었다던데.......


현대에 와서는 멀티 플레이를 지향하게 된 것도 있고......


스몰 포워드의 요구 능력은 다른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는 능력

슈팅 가드의 요구 능력은 집적 기회를 만들어 공격할 능력이지.......


그런데 게임을 보면 그 차이는 없지.........


원래 포워드는 미들 라인에 가드는 외곽에 위치하지만 조던 처럼 돌파하고 미들 슛은 잘 하는데
3점슛은 비교적 약한(그렇다고 못 하는 건 아니었지만) 슈팅 가드도 있었고....

특히 3점슛을 잘 쏘는 스몰 포워드 들도 있고(우리나라에 많지)

슈팅가드는 우리 관점에서 보면 말 그대로 볼호그다....
자기가 자기에게 찬스를 만들어서 득점하는게 슈팅 가드니까.
사전적 정의는 그렇다.

슛을 하는 가드, 포워드와 다른 것은 일단 가드이기 때문에 가드의 역활인 찬스를 만드는 것을
다른 동료에게 떠넘길 수가 없다는 것 정도가 그 차이일 테니까.....

3점슛을 갖춘 아니 오히려 더 잘 쏘는 포워드
돌파를 잘 하는 슈팅가드등이 나오면서 그 구분 선은 거의 없다.


어떻게 보면 다른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스몰 포워드의 역활에 대한 애매함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슈팅가드는 가드라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 찬스를 만들고 그러면서
자신이 집적 공격하는 비중이 포인트가드 보다 더 큰 포인트가드 처럼 주로 남에게 찬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 주로 자신에게 찬스를 만드는 가드가 슈팅가드


난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어시스트를 더 잘하는 강혁 같은 애들도 있지만

그 건 개인 성향이지 싶다.



내 생각은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