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라~ 노망이나 망령이 들었나보다.. 진짜로....

머리 맑지 못할때에는 아예 농갤 아니 인터넷을 끊어야만 해야 할 것 같은데...
의지력이 약해서 그것도 못하고 있구나....

여기 떠날날을 스스로 재촉하는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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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글이기도 한데....

참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운동선수들에게 그 운동이란 것은 몸을 마모시켜서까지도 버텨내야 하는 생존수단이다.

헌데, 그런 운동선수들에게 몸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자산이다.

다른 이들도 비슷할지 모르지만 삼성이란 대기업 재벌그룹에 대해서는 그리 인식이 좋지 않다. 아니 단적으로 종나 싫어하는 편이다. 물론 지금이라도 삼성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할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농구단에서 삼성썬더스, 한때는 유망 포워드의 무덤이 아닐까 하고도 생각은 해봤다.

그러나 몸관리가 누구보다 엄청난 의의를 지니는 스포츠의 세계에서 선수들의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삼성 휴먼센터 내 삼성트레이닝센터(STC)의 존재가치는 참 엄청나다 본다. 선수들 본인도 모르는 부상부위까지 찾아내어 치료해주고.. 그외에 선수들의 신체밸런스까지도 최적으로 바로잡아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다.

역시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부상으로 골골 거리는 양희종, 김영환, 허효진, 이런 명품형의 선수들이 삼성에서 STC에 의해 잘 치료받고 제대로 완쾌하여 생생하게 플레이 할 수만 있다면......

고질적인 발목부상으로 부침을 겪었던 동욱이나 역시 허리부상으로 캐고생을 했던 재영이.. 늬들은 어찌보면 참 행복한 거다.


역시나 망상 중의 망상이겠지만..
내가 로또 1등에 단독 당첨되어 100억이 넘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된다면...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로 꾸려 돈지랄로 팀 창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 해봤었음.

남자는 당연히..

김학섭 포가 정훈 슈가 박종천 및 윤호영 스포 김태완 센터.. 일단 이 다섯명은 팀내에서도 입지가 후보이니 데려오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그외에 좀 어려울지 모르나 역시 스포에 소집해제되는 김동우..
케퉵에서 김영환을 데려오고 싶지만 케퉵에서도 키우려는 미래의 영건인지라.. 이 역시 쉽지 않지만 파포 송영진도 영입할 수 있는지 노력해본다.


그리고 창단팀으로 로터리픽을 준다면... 우선적으로 송수인에 초점을 두고 2라운드에서도 지명되지 않고 밀려날 가능성이 높은 차지우를 2순위로.. 조선대 한승완을 3지명으로 지목해본다.(김종근이 듣보잡이래도 가드의 가치가 없지 않아 2라운드 내에 지목은 되겠지..)

그리고 2년연속 6강 탈락하여 10년에는 박찬희 또는 유종현, 11년에는 오세근이나 김현민을 잡는데 주력한다.


여농은 한동안 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김지현, 한채진, 박은진, 곽주영, 김수연.. 이 정도로 베스트 5를 채울 것 같다. 김수연은 모르겠으나 나머지는 내가 볼때까지 다들 팀내에서 입지가 확고하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해서 끌어모으기도 쉬울 것 같고 추가로 김선혜, 고아라, 이혜정도 영입


근데 고교시절 테크닉과 파워를 겸비한 센터였던 이혜정이 아직도 계속 농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맘대로 해보는 가정이니 만약.. 돈지랄로 팀 창단을 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좋은 연습환경을 마련해주고 특히 무릎에 무리가 덜가게 하는 수영장내에서의 훈련 시스템도 꼭 넣고 싶었었음.

헌데 다시 생각해보면 고작 100억 조금 넘는 돈으로 제대로 돈지랄 하긴 힘들 것 같음.

특히나 STC에 준하는 최첨단 의료시설부터 갖추고 그다음 훈련시설및 시스탬을 갖추고.. 그러고 나서 선수단을 구성하는게 순서라 보는데....

뭐 망상일 뿐이니 한도가 있진 않겠지.. 현실과는 절대 무관한 거니...


아 씨 망상오브망상임은 나도 잘 안다니까~~~


음냐뤼~



추가 뽀나스인데 이거 잘 보이지 않고 엑박으로만 뜨는 이들도 있을지 모르겠음.

알럽느바 카페에서 본건데, 90년 농구대잔치 현대와 기아의 결승시리즈에서의 허재의 짧은 속공돌파 플레이임.

당시 중계상황은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경기를 해설했던 황태환씨는 이 허재의 플레이에 연신 워킹을 지적했다고 함.

한국농구보다 너무 더 앞서갔던게 문제였던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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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농갤에서 뻐팅길지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바로 자러 가야지...

..
원래 주의력부족의 결정체인지라.... ㅠㅠ 뒤에서 나 자신보다 더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분께 계속 부담이 드리는 것만 같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