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니까 눈을 뜨셨는데..
어디 한군데가 아프면 눈은 치유되는 그런건가;;

암튼 이번 PO를 보니 부상투혼도 그렇고

박지현민이 게임을 말아 잡수고 계실때

나와서 풀어주는거 보면 전형수도 ㄷㄷㄷ



사실 1차전도 전형수 있을때 까진 게임이 잘 돌아갔는데

실려나가고 난 후에 LG는 턴오버로 시망;;


다만 턴오버랑 가끔 이상한 공격욕심만 줄이면 좋겠다

내가 박지현민을 킬산밑의 두 콤비로 생각하는게 강해서인지

진짜 믿었는데 이번 시즌 내내 볼호그 가드로 무럭무럭 자라고

박지현은 PO에서 턴오버도 많아지고 볼호그하고, 이현민도 용병급 흥분플레이가 진짜;;

아직 3년차가 큰경기 전체를 내내 이끌다보니까 이런거....라고 하기엔

마지막 삽질이 너무 강했어.. 앞으로 이현민보면 내내 오늘 플레이가 생각날듯

4Q 중반까진 정말 잘했는데,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을 했는지 무리한 플레이랑

화려한거 보여주려다가 시망... 시망 정도가 아니지 뭐랄까...음.... ㅈ망 정도??



암튼 PO때 플레이만으로 이제 전형수한테 \'봉사\' 색안경 쓰고 무조건 까는거나
공격적인 플레이나 패스같은거 안 좋게 보는 건 자제해야지

내년에 적절한 연봉 받아 잡수고 이제 들어오는 효성이랑 호흡 잘 맞췄으면ㅇㅇ


결론 : LG 다 수고했네여 ㅋㅋㅋ 강을준은 지금쯤 강제로 아이반과 1:1면담중일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