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즌 KCC 최고의 시나리오: \'가드 왕국\'이 재건된다. 애킨스가 팬들 설레발치던 그 이상이다. 정의한이 스타팅을 뛰기 시작한다. 조우현이 포가로 전향하며 더블더블을 매일같이 기록한다. 허재가 미소가 아름다운 감독에 뽑힌다. 임재현의 눈이 자연 치유되고, 세계 의학계가 깜놀란다. 강병현이 모든 팀을 2008. 12. 27 동부전처럼 상대한다. 서영권에게 존재감이 생긴다. 신명호의 3점슛 성공률이 50프로가 된다. 유병재가 얼굴로 농구하며 상무의 우승을 이끈다. 전주 체육관이 한층 더 생긴다. 전주팬과 이상민이 정기 팬미팅을 한다. 이동준을 검색하면 다니엘 산드린보다 먼저 나온다. 브랜드가 자식대까지 대물림하는 노예문서를 쓴다. 미첼이 오픈찬스에도 슛을 성공한다. 이중원이 코수술을 하여 잘생겨진다. 강은식이 하승진과 출장시간 다툼을 한다. 하승진이 시즌 뒤 김연아와 CF를 찍으며 스캔들이 난다. 서장훈이 승진이의 연애상담을 해준다. 정선규가 KCC와 재계약을 한다. 정훈이 농구에 전념한다. 추승균이 MVP를 받는다. 마침내 KCC이지스는 KBL 사상 최다 우승인 4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

장판이.. 4강엘 간다...


내가 농구 보기 시작하고 내평생
경기 질거라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조성원 있을때는 물론이고
꼴하던 시절에도 무조건 이길거 같았음.(이기고 싶은게 아니라 이길거같았음)

근데 3차전 끝나고는 그냥 확, 포기가 되더라.;
그래서 사실 4차전 이겼을때도 한번더 용써 봤으니 됐다고 생각했는데.

4강을 가다니...


그렇게 용써서 기어올라가도 결국 동부니,
의미없는 4강일순 있겠지만.
대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음.ㅠ

동까들은 지켜봐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