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기전 안준호감독 프리뷰

화강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4.07 23:26:53
조회 68 추천 0 댓글 0

오늘은 무한도전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적절한 사자성어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안준호 삼성 감독. 모비스와의 
4강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이렇게 말했다. 물론 이유가 있다. 모비스는 정규리그 우승팀. 
반면 삼성은 4강에 진출한 팀 중 \'최하위\'인 4위다. 때문에 안 감독은 "4위가 1위에 
도전을 하는 4강전이다. 당연히 우리 팀으로는 무한도전을 해야 한다"고 사자성어의 배경을 밝혔다. 
감독은 "모비스는 존경스러울 정도로 너무나 끈끈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이다.
당연히 우리 팀은 그런 정신을 본받아한다"고 훈훈한 덕담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선수들의 자존심도 자극했다. "모비스 박구영 4500만원,
우승연 6500만원, 김효범 1억6000만원이다. 주전급 셋 모두 합쳐도 우리 간판선수
(강 혁 이규섭)들 연봉보다 못하다"고 말했다. 자존심을 가지고 뛰어달라는 의미.
강 혁은 3억1000만원, 이규섭은 3억5000만원이다.

그러자 이규섭과 강 혁은 "저희도 (연봉이) 거기서부터 출발했는데요"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안 감독의 이런 말들은 고액연봉 선수들이 즐비한 삼성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유재학 모비스 감독도 "저도 사자성어나 속담이나 이런 걸 준비해야 되나요"
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유 감독은 "안 감독님이니까 사자성어가 어울린다. 나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고 웃기도 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과열된 프로농구는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며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모처럼 찾아온 \'코트 위의 훈풍\'이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736450 행성이 시팔롸마, 환타지리그 알려준다매 ㅡㅡ [4] 나가세베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20 0
736449 헐 이 죽일놈의 설레발 [2]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52 0
736448 솔직히 주키드 빠로써 이번트레이드 진짜 좋다..ㅎㅎ 주키빠(116.40) 09.05.01 42 0
736446 밀러가 나가면서 다시 똥줄이네 [7] 스크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7 0
736445 근로자의 날에 난 일하고 있다 대신에 (116.36) 09.05.01 13 0
736444 장판이 이겼으면 하지만...돈성이 이길듯 임빠의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52 0
736442 우리 댄스파티하자 (116.36) 09.05.01 5 0
736441 주키드가 sk에.. 허참.. 쓲쓲(116.46) 09.05.01 40 0
736440 시카고가 3QTR 종료 83:76 보수동을 이기는 중 [5] 스크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9 0
736439 주느님이 보우하사 스크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28 0
736438 함지훈이랑 손담비랑 근데(211.186) 09.05.01 90 0
736437 하워드도 없는데 스탯 좀 뽑자 [3]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40 0
736436 애킨스 사이프러스 리그기록 [25] ㅁㅁㅁ(211.112) 09.05.01 263 0
736435 챈들러가 장판에서 뽑는다면 [2] ㅁㅁㅁ(211.112) 09.05.01 118 0
736434 불스 플옵 올라오더니 웰케 잘하는거임? [1] 月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19 0
736433 방성윤 자꾸 까는데 [3] 이건훼이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90 0
736432 희정 -태술종학 이건훼이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29 0
736431 장판 임봉쇼를 기대해봄 개국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59 0
736430 [프로농구] 오늘 마지막 드라마 내가 쓴다 ~~~~~~~ [1] 미첼신..(125.129) 09.05.01 96 0
736429 장판의 희망인 포스트시즌에서의 미첼신 득점 기록... [3] 미첼신..(125.129) 09.05.01 124 0
736427 진짜 코비신 만한 프랜차이즈도 없다. 나가세베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26 0
736426 전화하고 오면 꼭 이시간이구나.. 믹스커피 마시는중 > < 나가세베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 0
736424 차라리 양희종,황진원<=>방성윤 트레이드 했음 좋았을것을.. [4] 정훈(210.91) 09.05.01 111 0
736423 솔직히 주키드가 sk간건 미친짓아님? [1] 승리의던스톤(122.38) 09.05.01 132 0
736422 가넷 > 조던 > 코비+카터+티맥+아이버슨 [3]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76 0
736421 욘석이 어디서2.jpg [4]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113 0
736420 보쉬야말론 토론토에 남아줬으면 좋겠다 [10]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56 0
736419 욘석이 어디서.jpg [5] 단교수님핫(59.152) 09.05.01 117 0
736418 느바를 볼때 바라는 소망 [6] basket!!(115.41) 09.05.01 67 0
736417 악.. 팔아파 [4] 이막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53 0
736416 사람은 자기가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한다든데 [9]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97 0
736415 힘없는 노동자 카터는 힘있는 기득권층 혹은 자본가들에게 자신이 [8] 단교수님핫(59.152) 09.05.01 76 0
736414 이번 트레이트 엎어질 일은 없겠지? ㅠㅠ [1] ㅠㅠ(211.223) 09.05.01 38 0
736413 카터사진 몇개 올리고 간다. [4] 단교수님핫(59.152) 09.05.01 67 0
736410 우리 야구보는게 어때? [2] ㅇㅇ(219.241) 09.05.01 30 0
736409 안녕하세요 [6] basket!!(115.41) 09.05.01 18 0
736408 카터사진 몇개 올리고 간다. [5] 단교수님핫(59.152) 09.05.01 58 0
736407 플레넷은 봅니다 [6] KenHa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6 0
736406 요상하게도 옆사람들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 [2] ㅂㄷㅂㄷ(121.140) 09.05.01 37 0
736404 이 짤 티맥버젼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3]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2 0
736403 차단풀렸다. [5] 단교수님핫(59.152) 09.05.01 26 0
736400 더러운 티맥빠 째법사는 이거 알고는 있냐 [7]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9 0
736399 농갤러들한테 바치는 적절한 고백 [15] 째째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105 0
736396 어제 길가다가 야빠커플 봤는데 부럽긴 하더라 [9] ㅂㄷㅂㄷ(121.140) 09.05.01 80 0
736394 플옵 탈락하고 눈팅만했는데.. [3] 안양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63 0
736393 어디서 주워온 느바 닮은꼴 [5]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34 0
736392 근데 주희정 작년FA 아니었음? [1] 하찮은 빠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78 0
736391 김남기감독 오리온스행에 대한 적절한 한줄논평 [3] KenHa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86 0
736390 주 키드 <-> 데빈 태스리 [4] 플레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67 0
736389 근데 농갤에 담배빠가 일케 없냐??? [7] 하찮은 빠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01 10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