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매치업 재미있었는데...

하니발 대 허재도 재밌고...

맥도웰 대 허재도 있었고...

하지만 윌리엄스 대 허재가 가장 재미있었다

모비스 오토몬스야 피버스야?

허재 98~99부터 한 99~00까지 나래에서 뛸 때 재밌었다..

팀은 중상위였고 허재도 노장이었지만

허재 데릭 존슨 콤비가 좋았다 최명룡도 얼굴마담 같았고..

허재 엔트리패스, 엘리웁패스에 이은 207의 정통센터 데릭 존슨(부업이 목사님이었나)의 투핸드 덩크,

제런 콥인가 무게감있는 포워드, 신기성의 삼점과 스피드, 당시에는 김영만 마이너업글이었지만 그 정도였어도 참 잘했던 양경민, 그리고 나의 영웅 미남 정통파 우완센터 정경호..

아이티비 심욱규 해설위원의 허재빠돌이 해설도 기억 나고...

터보가드 김승기의 뱅크샷도 기억나고..

존스, 맥도웰, 이조추가 버티던 다이넷과의 경기에서 허재 전설의 38-8-8-8 스탯 경기도 기억난다..

나래에서도 허재 참 잘했었다 생각해보니까..

레지 타운젠드도 좋은 선수였다. 오닐같은 체구였고 운동능력 없었지만 슛이 정확했던..

토니 해리스도 기억나고.. 브라질에서 피살됐다지.. 윌리엄스도 미국에서 죽고,, 둘 다 총상.. 휴

아쉬었던 것은 이미 프로 시작할 시점에 허재의 운동능력, 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

근데 나는 허재 슛폼이 가장 멋있는데.. 내 친구는 구리다더라..

허재의 드리블 슛 패스 폼이 좋았는데 난..

허재 강동희 은퇴 이후 농구 정말 안 보다가.. 아니 정확히는 허재가 코치 직분 달고 식스맨으로 뛸 때부터 기억이 안 난다 농구 본 기억.. 난 03-04 허재 은퇴시즌 파이널 본 기억이 없는데.. 내 형이 분명 같이 보면서

허재 마지막이 이렇게 배드엔딩으로 끝나는구나.. 했었다더라 내가..

요새 다시 본다.. 하승진이 신기하다. .표정 연기가 재밌다.. 쇼맨쉽과 플레이스타일-덩크남발 덕분에

서장팔 보다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장팔선수는 멋이 없게 해서 인기가 안 좋았지..매너도 매너지만..

멋만 있으면 인기는 좋았을텐데 허재처럼..

그리고 미첼,, 넘 좋다 일단 이슈메이커 아니냐.. 공을 잡으면 두근거린다 판타지스타 기질이 있다..

예전엔 추승균 참 싫었는데 이젠 좋더라..

뇌리엔 김영만>>양경민>>추승균이었는데 늘..

꾸준함은 그 역순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