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의 똥줄요소 VER.1.0

A. 1점차로 지고있는 4쿼터 0.1초 남은 상황
   하승진의 자유투 1구가 실패했을 때.

B. 임재현이 속공 상황에서 드리블 하다가
   누군가에게 패스하려는 바로 그 순간.

C. 신명호의 노마크 3점슛이 그의 손을 떠났을 때.

D. 빠르지도 않고 높지도 않은 추사마가 드라이브 인을 시도할 때.

E. 아웃 오브 바운드 상황.
   속으로 1,2,3,4..... 4.5 까지 세었을 때.

G. 미첼이 수비 리바운드 잡는 순간 그의 드리블이 예상될 때.
   미첼이 3점 라인 바깥에서 공을 잡았을 때.
   미첼이 3점 라인 바깥에서 왠지 슛 할 것 같을 때.
   미첼이 덩크 하려고 공중에 떠 있는 순간 왠지 볼이 튀어나갈 것 같을 때.
   미첼이 노마크 덩크를 성공한 순간 딜레이 게임이 예상 될 때.
   미첼이 상대와 신경전을 할 때.
   미첼이 상대 슈터를 수비할 때.

H. 허재가 작탐 불러서 괜찮아 괜찮아 라고만 말할 때.

I. 꽉 찼지만 낡은 전주체육관을 보며
   관중석이 무너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 때

아 내가 이래서 장판을 못 버린다니까.

역시 농구는 똥줄 농구가 제 맛 ㅋ

또 뭐 있나? 똥줄요소 리플 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