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에 관해

100명의 사람이 100가지 이상의 시선을 가질수 있고

100가지 이상의 관점에서 깔수도 있겠지.

그래서 아래처럼 바글바글 싸움이 나는것도 사실이고.




흠...


나도 이응사 엄청 싫고 이상민 헐리웃 정말 싫고 기자들의 황색저널리즘 참 싫은데


이상민의 유해한 팬집단이 싫다든가

이상민의 어떤 점이 정말 싫다든가

요런거하고

이상민의 존재자체가 싫다는 건 좀 다른 차원의 문제인거 같다.

이상민의 존재자체가 싫다<- 요게 뭘 의미하냐면

이상민이 컨트롤 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 이상민을 까는걸 의미하지.




아 물론 이응사를 까는건 별개지. 왜냐면 이응사와 이상민은 별개의 주체이고

이응사를 까는건 엄밀히 말하면 이상민을 까는게 아니기 때문이지.

하지만 이상민이 됐든 김승현이 됐든 허재가 됐든

기자들은 그들이 뭘하든 제목을 저렇게 자극적으로 뽑아내는 법이라(아내의 유혹 결말도 제목에 스포 내는데 뭐)

이상민이 은퇴를 하더라도 뭔가 꼬투리만 있으면 저런 제목을 뽑을거란 말이지.

이상민이 컨트롤할수 없는 부분이 이상민이란 이유로 생겨난다면

그걸 적극적으로 막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

또한 이상민이 컨트롤 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 이상민을 깐다면

어떤 말로 돌려 말해도 그 선수의 존재 자체가 싫은것일뿐.






그런의미에서 난 이상민의 헐리웃이 손나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