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의 미래를 들어보이면서 주희정의 가치를 깎아내릴 수도 있겠는데
주희정한테 "이제 나이도 있는데..." 라고 말하면 안되지않냐?
주희정이 다른 가드들하고는 달리 최소 5년정도는 큰 무리 없이 뛸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런 말도 소용이 없음.
5년이면 또 다른 가드 선수들 영입할 수도 있는 기간임.


기존 김태술의 플레이 스타일은 오매불망 방가만 찾는 플레이였지.
김태술이 스탯술이라고 욕먹었던 이유가
죽은 패스로 어시스탯 쌓아서였는데(거기다가 패스 찔러줄 공간을 못찾으면 그대로 자기가 닥돌해서 마무리함.)
그래서 김태술 거품리딩설이 나왔던거임.
올시즌 들어서 패스를 받는 선수의 플레이를 살려주는 생동감있는 패스를 하기 시작했음.
방가 아니면 섀넌만 쳐다보면서 드리블하다 죽은패스 날려서 스탯 쌓아먹는 플레이도 줄어들기 시작했고.
조금씩 완숙미가 보이기 시작함.

그러나 주희정은 완성형에 가까운 가드임.
김태술은 자신을 채워나가고 있지만, 주희정은 웬만큼 채워놨다는 말.
김태술이 해주던 것 이상으로 스크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 같음.

게다가 곧 스크에서 노경석,정승원 돌아오지 않냐? 슈터자원...
김종학의 공백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을 것이고, 오히려 더 업그레이드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