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파이널에서도
그당시 LA레이커스는 nba역사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사기팀이어서 그랬지 
정상적인 수준의 파이널이었다면 앤써 우승반지 꼈었을지도 모른다.

크리스 폴이 단신가드로 파이널진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얘는 어시위주로 하기때문에 팀에 수준급 스코어러가 있어야 한다.
포인트가드가 에이스인 팀은 존스탁턴, 스티브내쉬의 경우처럼 
딱히 팀의 에이스라고 콕집어 말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승하기도 힘들다.
(2003-04 디트의 빌럽스가 포가로서 mvp를 받았지만 아이버슨의 경우처럼 팀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 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폴이 맘먹고 득점하면 스코어러가 될수 없는것도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팀을 최고로 만들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정도 괴물이라면 부상위험도 따르겠고.

그런의미에서 포가인 폴과 스코어러인 아이버슨은 비교하기 힘들고,

아이버슨은 그만큼 위대하다.

물론 지금은 괴물같은 피지컬의 소유자+ 조던따라쟁이 + 빌럽스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