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삭제한건지 삭제당한건지는 몰라도... 도박고구마님의 개포동 동내농구코트에 대한 짧은 글이 아까 있었는데..

거기서도 개포동 조던에 대한 짧은 언급이 있었다.

나 역시 동농 조던놀이 한다는 그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간의 여러 이야기와 특히나 그 지역에 거주하는 도박고구마님께서 직접 목도하셨다는 사실만으로...

그저 실체없는 카더라 통신만은 아닐꺼라 생각되며...

공식적으로 허리디스크 환자가 콘트리트바닥에서 덩크놀이나 한다는 건 다른 여러가지도 문제지만 특히 지몸 지 허리에도 결코 좋지는 않을텐데...

내가 비록 허접스런 동태눈깔을 지녔다 하더라도..
갸가 원맨플레이로 팀을 무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도 그의 대학시절 플레이는 분명 날 들뜨게 만들긴 했었는데 시벌룸..


해설자로 대할때는 그래도 침착한 전술가로 착각하게 만드는 박수괴씨가 정훈을 선택할때는 그래도 장신 스윙맨으로 활용코자 하는 복안이 있었다는데....

갸가 당시에는 존재했었던 02년 스프링리그때(당시 울산 모비스가 우승했고 정훈은 대회 mvp를 받았다)나 데뷔시즌 초반엔 백업 빅맨으로 실망스런 무존재감의 선수였으나 그럭저럭 중후반부부터 원주 TG의 데이비드 잭슨의 수비형 선수로 그런대로 인정받으면서 수비형 장신 스윙맨으로 뛸때에는 순간적이나마 스스로도 살고 팀도 연승하기도 하고 그랬었었는데...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었음에도 지난시즌 정규시즌 막판부터 팀을 박차고 개포동 동농 콘트리트 코트에서 조단놀이나 하는 갸에게 7,500만원이라도 제시한 케이씨시는 바보구단인지 진정 대인배 구단인지..??


그리고 지 스스로 자가은퇴를 위해 팀의 제시액을 거절한게 아니라면 훈이도 참 지 입장에서 뭔 철판인건지,,??

플레이 할때 그렇게 좀 뻔뻔스러워져 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