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승진

농구를 고교때 비로소 처음 접했다는 소문과는 달리 시작은 서울선일초등학교에서 농구클럽에 가입하면서부터 어렴풋이라도 시작은 했다.
아부지가 농구선수 출신이고 누나는 이미 당시 농구부에 정식 스카웃 된 상황이었으며 승진이 역시 또래들보다 엄청 큰 거구였기 때문이다. 허나 당시 승진이가 있던 팀은 전문적 팀은 아니라 특별활동또는 거의 동아리 수준이었다 들었다.

당시 또래들의 농구대회에 나가 1승 전패를 당했다고 한다(승진이 있을때) 패배는 하도하도 많이 당해 학교관계자들도 잘 모를 정도..

삼일중에 진학한 승진이는 1학년 때 키가 198cm 였다. 당시까지 물론 키는 엄청 큰데 별로 알려지진 못했다.
2학년때 집안 욕실에서 씻다 미끌어져서 대퇴부가 두동강 나는 부상을 당했고 1년 6개월동안 운동을 쉬어야 했다.
중3말미에 경기에 간혹 나오기는 했었는데 중3중반기무렵 에 209cm, 중3후반기 무렵 당시 키가 211cm 였었던 것으로 안다.

부상에서 회복 후 삼일상고에 진학한 하승진은 그때부터 철저한 보호를 받으며 기본기부터 비로소 전문적 농구교육을 밑바닥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하승진이 고등학교부터 농구를 시작했다는 이야기의 근거이기도 하다.

하군은 고1때 대략 215cm -> 217cm, 2때 218cm ~ 220cm, 중3때 220 -> 223cm 등의 프로필키의 변화가 있었다.
물론 모두 신발신고 잰 키로 사료된다.


* 서장훈

농구를 하기 전 야구선수출신이었다는 것은 이미 왠만큼 알려진 사실..

중2때 키가 185~6cm정도였었는데, 당시 다리골절부상을 당하며 입원해있는 사이 키가 10여센티 정도 훌쩍 자랐고 농구로 전향하게 된다.

휘문고 1학년때 알려진 키는 대략 200cm.. 고2초반엔 205cm로 알려졌다가 고2말경 프로필키가 지금과 같은 207cm로 굳었다.


* 나머지 기타... 07년 KBL 장신자 발굴 프로그램

2007년 KBL 장신자발굴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학년별 초장신자 선수 중..

당시 중3년생 중 최장신자는 홍대부중에 다니던 정수완(맨발키 199.3cm)였었다. 2년 지난 지금의 프로필키는 206cm. 맨발키는 대략 203cm정도이다.

그리고 역시 당시 중2년생중 최장신자는 호계중학교에 다니던 최재문으로 맨발키가 205.2cm였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최재문의 올해초 맨발실실측키는 209.2cm 프로필키는 213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