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훼이크고 사실 별 상관 없는 얘긴데,

이번에 ebs에서 인간의 두얼굴이라는 다큐2기를 찍었음.

이게 나름 유명한건데,

어떤형들은 명동거리에서 쇼윈도안에 남방 입었을때랑, 정장입었을 때 차이 보여준 짤방 본 사람도 있을거야.

이게 그 다큐에서 나왔던거고..

참고로,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남방입었을 때의 남자에게 점수를 멕여보니까, 평균점수가 2점대가 나왓고(10점만점) 정장입었을 때에는 8점이 나왔어.

남방일 땐 뭐 노동자에다가 월급도 영 아니고 성격도 별로 안좋아보이고 어쩌고 저쩌고, 정장일땐 변호사? 연봉도 쎄고 성격도 깔끔해보이고 여차저차.

그래요, 말이 길어졌는데 내가 하고픈 말은 어쨌거나

사람은 생각보다 객관적인 존재가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얼대 아니라는거야.

남자나 여자나,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거만 보고 알아서 환상을 만들어간다는거징.

그러니까, 첫인상이 나쁘거나 맘에 안든다고 해도 코딱지만큼 정도는 상대방에 대한 평가를 미루는게 좋다고 생각함...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전에도, 이 점을 생각해서 할 말 안할 말을 가려서 하는게 좋을거야.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가 요약-정리해서 뭔가를 말할 때, 그것을 단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밑에 글에 남자 여자 어쩌고 글은 사실 이글과 별로 상관은 없지만서도, 콩알만큼의 관련은 있음.

누군가를 판단한 시점에서, 이미 자기가 생각한 것들이 먼저 보이기 때문임..


예, 그러니까 저는 여자들은 화장실도 안간다고 믿을거임 뿌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