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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코빠의 4차전 후기 진정한 파이널 농구!!!or 똥줄 농구!!!!

개념코빠(124.54) 2009.06.12 13:52:40
조회 150 추천 0 댓글 12

코비를 좋아하는 코빠 개념코빠 입니다. 오늘 4차전 정말 레이커스 무너지나 했습니다. 아 정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경기볼려고 준비한 시간이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

1차전 2차전 3차전 후기를 썼지만 이번 경기만큼 논란의 여지도 있고 역전의 역전 버저비터가 많은 경기는 이번 4차전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오늘의 일등공신은 아마도 가솔과 피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코비도 물론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불려도 좋겠지만 가솔과 피셔가 오늘 막판에 너무 잘해 주었기에 코비가 99% 승리의 공신이라면
가솔과 피셔가 100%로 라고 생각합니다.(생각 외로 둘이 너무 잘해 주어서 코비는 조금 아쉬워서..)

뭐 경기를 다들 보셨을 테니 경기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늘 경기의 일등공신이라 왜 가솔을 뽑으셨는지 혹 의아 하시는분들이 있으실까 해서 이유를 적습니다. 오늘 초반 가솔의 파울은 아쉽게도 실패였습니다  연장전 시작전 저는 아마 가솔이나 오돔 둘중 한명이 파울 아웃 되면서 레이커스가 지지 않을까?
하며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막판 연장전에서 바이넘이 없고 홀로 하워드를  어떻게든 견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하워드를 아주 영리하게 막고 또 리바운드또한 안정되게 하면서 가솔이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내내 가장 힘든건 아니 이번 파이널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아마 가솔일겁니다 하워드라는 괴물을 막기엔 솔직히 가솔의 체격조건은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그 모든 상대방의 장점을 커버하면서 막아내는 가솔의 오늘 수비는 칭찬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셔는 뭐 오늘 막판 3점 2방이 엄청났기 때문에 설명을 안해도 ^^;;
코비는 정말 조금 조금 아쉬웠습니다. 레이커스에서 그나마 가장 기복이 없는 플레이어는 아마 코비와 가솔일겁니다.
코비는 기대치가 항상 높기때문에 조금 불리한 입장에 있지만 제 생각으로 항상 자기 할 몫은 해줍니다. 그리고 오늘도 중요한 순간에 3점을 넣어 주고 연장전에서도 초반 중거리슛을 성공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든 공은 코비의 공입니다. 그러나 오늘 일등공신에는 코비를 뽑기엔 조금 아주 조금이 아쉽더군요. 왜냐 하면 막판 에이스 본능 때문입니다. 막판에 피에트러스가 반칙을 해서(안불렷지만..) 골을 못 넣었다고 치더라도 그순간에는 오히려 방금전 중거리 2방이 들어갔기 때문에 올랜도 입장에서는 시선이 코비에게 몰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코비가 그걸 이용해서 플레이를 하였다면 아마 연장의 승부가 더빨리 갈라 졌을수도 있습니다 뭐 하워드의 리바를 스틸한 모습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지만 아쉬운건 아쉽기 때문에.. 아리자는 오늘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순간 순간에 3점을 성공시키면서 숨은 일등공신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반에 못하도 후반에 정신차린 랄이었습니다만 후반에 모습이 5차전에도 이어졌으면 합니다. 몇가지 아쉬운점은 있지만 그건 농구하다보면 생길수도 있는 실수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좀 불편했던 장면은 피에트러스의 막판 가솔한테 파울하는 장면이더군요.. 아.. 정말 욕나왓습니다. 정말 위험한 행동인데 아무리 랄이 이기는 상황이어서 억울해서 그랬다 해도 그러한 장면은 정말 위험하고 선수의 자질이 걱정되는 파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자체는 오늘 경기가 이번 파이널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여나 지능형 안티코빠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없길 바랍니다 갠적으로 코비에게 바라는게 많아서 일등공신을 못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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