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투러스가 가솔에게 하드 파울한 상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거 같은데...

아무리 레이커스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고 하나 골밑 노 마크에서 볼을 잡았으면 공격을 하는 게 옳다고 봄.

거기서 드리블 치면서 밖으로 빠져 시간을 기다리거나 패스를 돌리거나 그림이 더욱 이상하다.

피에투러스의 경우 분명 하드 파울이고 하드 파울은 농구에서 없어져야 할 것이지만 플레이오프라는 무대에선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함.(격렬함, 사기 진작 등)

그동안 나온 하드 파울들과 완전 구분될 정도로 심했던 파울은 아니었다 생각.

최연길의 멘트는 저기서 왜 가솔이 화를 내냐 이거였는데 뉘앙스(개인적인 느낌)가 잘못(옳다의 반대)한 행동을 왜 하냐 라는 꾸짖는 느낌이었음.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이고 최연길 의도가 어쩔지는 실제 아무도 모름.

화를 내지 않으면 테크니털 파울을 얻지 않고 불필요한 상황도 만들지 않는데 아쉽다 정도의 생각일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 가솔이 너무 시리즈 내내 소프트한 느낌이 강해서 아쉬운 느낌이 많았는데 내가 끝까지 물로만 보이냐? 라는 적절한 행동이었고 타이밍도 팀에 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라 좋았음.

레이커스 팀원들은 가솔 보고 좀 더 단결되는 느낌도 가졌을 듯.

뭐 그랬다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