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이타성이나 볼 키핑력및 간수능력, 스틸능력, 시야 등등은 참 괜찮은 애라 생각하는데...

특히나 슈팅력과 운동능력에서 인상적이지 못해 거품론도 등장하는 것 같다.


거기다 현 소속팀인 루벤투스 그리고 스페인정부등이 엮인 바이아웃 문제도 지금 시끄럽게 되었고...


물론 그 녀석이 느바에서는 월매나 통할지는 미지수이나..

언급된 대로 미쿡의 일반 가드들이나 현 추세의 가드와는 다른 타잎의 선수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런 류를 좀 좋아하긴 한다.


지난 올림픽 중국전에서야.. 중국이 기대밖으로 선전해서 연장전까지 끌고갔던 경기였고...
루비오의 슈팅력이 그닥 별로이긴 했는데..(자유투로 1득점만..;;) 아무리 세계기준으론 강호가 아닌 중국과의 경기였다고는 하나... 루비오가 슈팅외에 그렇게 버벅거렸던가? 20여분동안 4리바 4어시 그리고 5스틸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보는데.. 특히나 연장전에서 가솔에게 연결하는 앨리웁패스도 볼꺼리였고..

미쿡전에서도 쌀국의 내노라 하는 가드들에게 밀리지도 않았다 보이며, 특히 루비오가 코트에 나와 있을때 그나마 스코아차가 좁혀지며 스페인의 상승세를 이끌고 쌀국을 추격했었다는 그런 흐름은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할 부분 아닌가 하는데..


물론 중국전만이 아니라 작년 올림픽때 전반적으로 슈팅력, 야투율이 엉망이었다만...
당시 루비오는 손가락 부상중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게임조율시 지공, 속공 조율 다 되고 운동능력이 별로여도 돌파능력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슈팅문제는...
물론 타점낮은 세트슛의 폼이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기존보다 긴 3점슛 거리도 그에게는 좋게 작용하진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외곽능력이 없는 아이는 아니라 보미다.

07년 18세 이하 유럽대회에선 경기당 28분을 채 뛰지 않으면서 평균 19점 이상을 넣었고 대회 3점슛률이 48.3%였으며..

올해 스페인 ACB리그에서의 3점슛률도 지금 42.3%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