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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인터뷰

ㅇㅇ(118.39) 2009.06.14 17:52:15
조회 46 추천 0 댓글 1

Andrew Kamenetzky(이하 AK): 매직은 코비 자신의 돌파를 효과적으로 막는 대단한 수비를 해냈다. 그러나 자신은 파이널 매 게임 8개씩의 어시스트를 올리고있고, 최근의 데릭 피셔는 당신을 패서보단 스코어러로 이해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Kobe Bryant(이하 KB): 음, 그냥 수비를 읽는거다. (역주: Reading the defence.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빼놓아서는 안될 굉장히중요한 능력입니다. 코비 말고 레이커스에서 이게 가장 좋은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루크 월튼) 수비를 읽고, 플레이를 만들고,그들이 나를 막기 위해서 여러 명의 수비수를 붙이는 도전과 맞닥뜨릴 때, 그때 다른 팀원들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그런플레이들에 자부심을 느낀다.


AK : 그건 그렇고, 중국에서 숫자 8은 행운의 숫자고,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숫자다.

KB : 고맙다.(미소)


AK : 필 잭슨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또, 같이 있던 많은 시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KB: 두번째로 함께하게 된 시간들이 더 개인적 관계를 돈독하게 했던 것 같다. 함께하게 된 주변, 세로운 팀메이트들을 포함해서우리가 함께 이끌어가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들은 코트 밖에서 역시 계속 가져가야 하는 것 같다. 반면에,과거엔 항상 X\'s and O\'s 이상은 없었던 것 같다. (역주: 작전판의 X와 O를 언급하면서 개인적 친분은 많이 없었음을언급한겁니다)


AK : 사람들은 필 잭슨 감독이 항상 대단한 재능있는 선수들에 둘려싸여 있었다는 점을 들어, 그들을 그냥 뛰게 한것 만으로도 그가 타이틀을 챙겼다고 이야기합니다. 필 잭슨의 10번째 우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KB : 그건 굉장히 놀라운거다. 경이로운거고. 나는 별 볼일 없는 선수들을 데리고 우승한 감독의 이름을 도저히 떠올릴 수가 없다. 때문에 그런 논쟁이 말도 안되는거다.


AK: 피트러스가 가솔에게 한 파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라샤드 루이스는 그 파울이 가솔이 매직에 대한 존중이 없었기 때문에일어난거라고 말한 바 있다. 가솔이 덩크할게 아니라 공을 잡고 있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할 말이 있나?

KB : 음, 알다시피 파우는 그런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그는 득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그런 시점에서 단지  넣었을 뿐이다. 그는 골대 바로 아래에 있었고,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비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포스트시즌 전체에 걸쳐서 이야기 해왔던 것이다. 지난 해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에 대해 항상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고,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혹은 그 비슷한 어떤 것도 하려고 하지 않았었다.


AK : 그 파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솔은 그 파울이 분명하게 자신을 다치게 할 의도가 있다고 말했고, 피트러스는 공만을 향했던 파울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KB : 문제 없다. 또 민감해 질 필요 없다. 파우가 파울당했기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보는가? 큰 일은 아니다.


AK : 당신은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데, 필 잭슨은 아직 아워백을 제치지 못했다. 코비 당신은 이미 필 잭슨이 역대 최고의 감독 혹은 최고로 운이 좋은 감독으로 보는가? 아니면 둘 다?

KB : 계속 함께 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워백 감독이 운이 아주 좋았고, 매우 좋은 상황이 많았다고 하더라도 필수적인 것이었을 뿐이다.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나는 필 잭슨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AK: 최근에 \'필 말고 다른 사람이 벤치에 앉아 있는 장면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신이 보는 미래를 어떤가?10번째 우승으로 은퇴한다는 그림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데, 필 말고 다른 감독이 지휘하는 레이커스를 떠올릴 수 있겠는가?

KB : 아니다. 나는 내 거의 모든 농구 인생을 필과 함께 보냈다. 확실히 다른 사람은 상상하기 어렵다. 나는 필 옆에서 성장했으니까.


AK : 그에 대한 필의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나? 그는 이번 시즌 끝나고 은퇴를 고려한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그가 그러한 결정을 한다면, 그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생각인가.

KB : 그런 생각은 안한다. 그는 모두가 \'필이 무슨 생각을 할까\'를 궁금해하는 것을 더욱 즐기는 사람이다. 그는 지금 딱 그런 순간이다.


AK : 각각의 우승은 각자의 고유함을 가진다. 3연속 우승 당시와 4번째 우승은 어떤 느낌인가. 또 그 우승들 각각에 대한 개인적 만족감에 대한 기억은?

KB :이번엔 커리어 두번째 우승(역주: 3연패를 하나로 동일시 함)을 하는 드문 경험을 하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특별하다. 데릭과나는 그런면에서 굉장히 운 좋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 내 활약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기에, 내개인적 활약이 더 빛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이 바로 우리가 기억하는 느낌이고, 또 한번 느끼고 싶은 것들이다.


AK : 자신에게 있어서 많은 반지를 소유한 선수들의 그룹에서도 더 위로 올라간 것이 중요한 일인가.

KB : 기분좋고, 확실히 굉장한 일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건 승리다. 우리는 이길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위치에 와 있고, 아마도 이길 수 있을것이다.


AK: 라마 오덤이 피닉스와의 시리즈에서 3-1로 앞서고 있었는데도 그 시리즈를 끝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팀원들에게 그이야기를 언급했는지. 또 매직에게 아무런 희망도 주지 않겠다는 확신을 주었는가. 그리고 그 것이 4번째 우승의 끝자락에 와있는당신에게 더 이상 힘든일이 아니겠는가.

KB: 이제 전혀 힘들지 않다. 우리는 우리가 싸워온 것에 집중할 뿐이다. 우리는 올시즌 전체와 집중했던 것, 순간들을 잘이겨냈다. 당시 피닉스는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이었다. 우리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었다. 어렸고 경험도 없었고, 제대로 플레이하는방법을 알지 못했다. 지금은 약간 다르다. 우리에겐 집중하고, 굶주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누군지를 아는녀석들이 있다. 또한 우린 준비되어 있다.<>   // 이미지의 크기에 따라 새창의 크기가 변경됩니다. 출처: 그누보드    function image_window(img)    {        var w = img.tmp_width;         var h = img.tmp_height;         var winl = (screen.width-w)/2;         var wint = (screen.height-h)/3;         if (w >= screen.width) {             winl = 0;             h = (parseInt)(w * (h / w));         }         if (h >= screen.height) {             wint = 0;             w = (parseInt)(h * (w / h));         }         var js_url = "< language=\'1.2\'> \\n";             js_url += " \\n";             js_url += ""+"> \\n";         var settings;        if (!document.all) {            settings  =\'width=\'+(w+10)+\',\';             settings +=\'height=\'+(h+10)+\',\';         } else {            settings  =\'width=\'+w+\',\';             settings +=\'height=\'+h+\',\';         }        settings +=\'top=\'+wint+\',\';         settings +=\'left=\'+winl+\',\';         settings +=\'scrollbars=no,\';         settings +=\'resizable=yes,\';         settings +=\'status=no\';         win=window.open("","image_window",settings);         win.document.open();         win.document.write ("<html><head> \\n<meta http-equiv=\'imagetoolbar\' CONTENT=\'no\'> \\n<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n");         var size = "이미지 사이즈 : "+w+" x "+h;        win.document.write ("<title>"+size+"</title> \\n");         if(w >= screen.width || h >= screen.height) {             win.document.write (js_url);             var click = "ondblclick=\'window.close();\' style=\'cursor:move\' title=\' "+size+" \\n\\n 이미지 사이즈가 화면보다 큽니다. \\n 왼쪽 버튼을 클릭한 후 마우스를 움직여서 보세요.  \\n\\n 더블 클릭하면 닫혀요? \'";         }         else             var click = "=\'window.close();\' style=\'cursor:pointer\' title=\' "+size+" \\n\\n 창을 닫으시려면 클릭하세요. \'";         win.document.write ("<style>.dragme{position:relative;}</style> \\n");         win.document.write ("</head> \\n\\n");         win.document.write ("<body leftmargin=0 topmargin=0 bgcolor=#dddddd style=\'cursor:arrow;\'> \\n");         win.document.wr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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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코비...

 확실히 마인드적으로 많이 성숙했다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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