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비형테는 3-2지역방어의 변형형태이다.

 원래 지역방어는 사람을 마크하지 않고 자기 위치를 마크해야 하는 것이지만 이 수비형태는 1선과 2선에 2명의 수비를
 세우고  상대팀의 포인트 가드나 주득점원을 밀착 개인방어로 묶는 수비형태이다. 

 원래 지역방어가 지역을 방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수에 대한 압박이 부족한 단점이 있는데 박스원은 상대팀의 에이스를
 맨투맨으로 마크하므로 기타의 지역방어보다 강한 압박을 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2~3번 포지션 선수가 공격 1옵션이 팀에 사용되는 전술로 상대팀의 게임 메이커나 에이스를 마크함으로 해서 경기를
 메끄럽게 운영하지 못하게 하며, 아울러 주득점원의 발을 묶는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작전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개인마크를 하는 수비수는 파울트러블과 체력문제를 겪을수 있기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4명이 서는 지역방어위치가 골밑을 강화하는 것도 아니고 외각을 마크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이기 때문에
 상대편에 돌파가 뛰어난 선수가 있거나 개인마크하고 있는 선수가 아닌 득점력이 뛰어난 제2의 공격수에게는 수비의
 범위가 미치지 않는다.

 2. 트라이 앵글 투

 

 트라이 앵글 투 역시 박스 앤드 원과 같이 병형된 지역방어이다. 

 이것은 3명의 수비수를 골대밑에 박아두고 두명의 선수를 개인방어로 돌리는 전법이다. 
 
 상대방의 득점원을 거의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골밑을 튼튼하게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더우기 지역방어의 약점인 외각슛을 외각슈터의 개인마크로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한두명에게 득점을 의지하는 팀에게는 아주 치명적이 될 수 있는 수비이다. 

 허나 트라이 앵글 투 는 두명의 수비수는 상대를 붙어다니고 나머지 세명은 골밑에 뭉치게 되므로 중간위치에 공간이
 생기게 된다. 

 또한  개인마트 하는 선수 외에  타선수의 외각에서의 득점을 막을수가 없다는 점도 문제이다.
 
 따라서 트라이 앵글 투나 BOX AND ONE 방어는 한두명의 에이스에 의해서 주로 득점을 하는 팀에게는 위협적이나
 선수 전원이 고른 득점력과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팀에는 별 효과가 없다.


 태클은 정중히사양함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