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참 뒷북이기도 하고,

점프볼 경기기사외에 직접 보지 않았으니 뭐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도 뭐시기 하지만...

대충 훑어보면... 형철이와 현민이가 5반칙, 누리가 4반칙인데, 모두 수비력이 괜춘한 녀석들... 우리보다 피지컬한 상대를 맞이하여 수비 적극적으로 임하다 파울누적된게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형처리가 1번으로 못뛴 것 같아보이고

상대의 파울유도를 가장 많이 한 선수는(FD=Fouls Drawn 이 FO로 잘못 표기된 듯 싶다). 현민이와 종현이이고, 그 다음이 누리와 부경이이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팀내 에이스, 프로선수 기주장의 스탯은 출전시간대비로 따져보면 더 대단해보이긴 한데, 득점이외 어시스트나 리바운드가 전혀 없이 파울 두개, 턴오버 한개뿐이다.

승호 다음으로 일랭이의 스탯이 괜춘해보이긴 하는데... 점프볼 기사를 참조하면 초반에 슛난조가 있었고 그때 점수차가 급속히 벌어진 듯 하다.

한국팀의 개인 스탯 중 가장 눈에 거슬리는게 박성진의 6턴오버 기록이며.. 몸상태가 좋았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적격자 선형이는 왜 20분이나 뛰게 한건지... 스틸을 3개 해내긴 했다만....;;;; 스타팅이었던 박성진 - 김선형 중대 백코트 듀오가 가동되었을때의, 그 답답스런 볼흐름은 안봐도 뻔할 뻔자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