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갤외 세상도 있는지라 거의 하루가까이 갤질을 제대로 못해서리....;;;;

암튼 일요일 낮에 잠시 들린 이후의 것을 대강대강 훑어보며 급속성 복습은 했는데...


우선은 소년횽과pu횽간의 말투가 왜 그리 적응이 안되는지..???..;;;;


둘간 아웅다웅하다 서.... 설마 하트가 싹트는겨?????? ㅠㅠ



그리고 유니대회 미국전에 대한 부분도 있던데..

어쩌면 내가 트리플스코어도 가능할지 모른다고도 이야기했지만...

꼭 그럴것이다라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김상준의 ㅄ같은 팀운영도 암묵적으로 전제되었지만) 우선에 미국이 끝까지 정상적으로 제대로 플레이한다면이란 가정을 바탕으로 생각해본거고...

미국 핀란드 전에선...

리바운드 차이가 20개(미국 54개, 핀란드 34개), 페인트존 내 득점의 차이가 14회(미국 34, 핀란드20)이었는데 47점차이의 더블스코어 이상 차이였는데..

한국 미국전에선..

리바운드 차이는 무려 41개(미국 62개, 한국21개), 페인트존 내 득점의 차이는 50회(미국82, 한국32)였으니 이 경우만 가지고 본다면 트리플스코어 가까이 벌어졌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것 같다.

언젠가도 이야히갰지만 축구에서 미들지역을 선점하고 장악하는 것이 경기를 편하고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듯,
농구에서 페인트존 내를 선점하고 장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다만 핀란드전보다 한국전에서 미국의 3점슛률이 절반수준으로 부진했고..(핀란드전 42.9%[9/21], 한국전21.4%[3/14])

이미 여유있게 앞서 있던 미국이 3쿼터 후보선수들로 선수교체를 하며 방심한 사이 한국은 압박수비를 행햇던 것이 미국의 3쿼터 턴오버 7개를 이끌어냈고, 더불어 그때 패스트브래이크에 의한 공격과 3점외곽공격이 동시에 잘 먹혀 점수차이를 다소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그 경기에서 언급했던 트리플스코어차가 벌어지지 않아 안타까워해야 할 일도 없고...


사실, 저정도 경기력의 차이라면 정답고모의 말처럼 더이상 따지고자시고가 무의미한 것이 맞지 싶다.


다만 객관적 전력차는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스래서 승부와는 무관하겠지만) 전 경기에서 턴오버를 6개나 범한 선수를 왜 다시 오랫동안 기용을 했는지.. 그 경기에선 자랑이라는 3점마져 0/5로 부진했는데.. 그 슛이 통하지 않으면 다른 넓은 시야로 다양한 패싱게임을 이끌어가는 능력도 없고 수비도 안되는 선수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