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키 에어맥스 180 BB - 흰파

내 발목을 아작낸 범인... 아니 범신.
3년 전 디자인에 꽂혀서 샀는데, 에어 부분도 두껍고 발을 타이트하게 잡는 것 같긴 해서 처음엔 좋쿠나? 싶었는데
발 뒤꿈치가 신발 안에서 굴러다닌다....................................
이젠 저건 그냥 스니커즈처럼 신어야 할 듯. 저걸 신고 농구하느니 그냥 포스로우 신고 하겠다ㅠㅠ



2. 나이키 멜로 4 - 흰검

디자인 빼고는 모든 게 만족스러운 농구화. 사진빨은 참 잘 받는데 실물은 안 이쁜 농구화다. 기능성은 딱히 불만 없음.
발목양말 신고 하면 뒤꿈치가 까진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그럴 일이 많지는 않으니 상관없고..



3. 아디다스 티맥 크리에이터 - 흰빨

농구화를 잘 모르는 어머니께서 내가 한국 집에 놓고 갔던 예전 농구화들을 모조리 내다버리시는 사태가 발생하여;;;;
급히 구매... 그것도 아디다스 매장에서 사이즈가 이것밖에 없어서 이걸 샀는데
아직 한번밖에 안 신어봐서 착화감을 평가할 단계는 아님. 나쁘진 않던데...
빨간색 들어간 농구화를 사본건 처음인데 괜찮아 보임. 옷이랑 깔맞춤은 힘들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