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이커스가 10월17일 SK체육관에서 벌어진 SK나이츠와의 연습경기에서 현주엽,황성인,조우현,알렉산더,로메로 등 주전 멤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미나케와 윌슨이 분전한 SK를 124-107로 대파하고 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팀 조직력의 진수가 엿보인 경기였습니다. 특정 선수에 집중하지 않고 안정적인 볼 배급과 쉬운 득점이 포메이션대로 구현된 LG세이커스의 완승이었습니다. 알렉산더 34득점9리바운드, 로메로 31득점11리바운드2어시스트, 황성인 14득점3리바운드4어시스트, 현주엽 13득점3리바운드,2어시스트 등 주전 멤버들의 기록에서도 유기적인 팀 플레이가 어떻게 구현됐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주전 외에 이날 활약이 돋보인 선수는 단연 김현중 선수였습니다. 김현중 선수는 4쿼터에만 7득점하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12득점2리바운드,2어시트,1스틸 의 만점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한편 SK나이츠는 조상현(15득점,2리바운드)과 두 외국인 선수닌 월슨(22득점,7리바운드), 미나케(38득점,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LG세이커스의 상승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LG세이커스는 시즌 개막전까지 지속적인 팀 조직력 강화를 실현해 시즌 동안 최고의 경기를 팬 여러분께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엘지 세이커스 공식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