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시즌권 끊어서 홈 경기는 다 보긴하지만


     내 기대대로 의한이 넘넘 잘해줘서 기쁘네~

    의한이는 자기 시간 보장이 안 되면 좀 조급해하는 그런 게 있는데  태풍이 부상이라 많이 나올꺼라 생각했는지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었음

    부상 당하고  벤치 뒤에 있을 때   내가 벤치 그쪽 끝자리거든    보는데   왼발 못 펴서 굽힌채로  얼음으로 싸매고있었어.
    그래도 끝나기 전에  부축 받으면서 걸어나갔으니까 근육 파열 아니면 담 겜 뛸 수 있을 거 같아서 다행인 거 같음..(근육 파열이면..
    임봉... 원 가딩... ㅠㅠㅠㅠ)


    오늘 임재현 허재한테 째림 무지 많이 받았는데........



    성근이는 2분 남겨놓고 선규 부르는데 자리 부른 줄 알고서 신나게 뛰어가다가 아니라니까 머쓱해서 돌아오는데 귀엽더라.

    브랜드랑 아이반은 사이 무지 좋은 거 같아.  이기는 거 확정되서 아이반이 신나서 브랜드한테 달려오더라고.

     브랜드 손목에 테이핑 되있던데 것 땜에 요즘 스냅이 안 좋은가 싶기도하고....


     이번 기회에 의한이 기회 좀 얻어서 많이 뛰었음 좋겠다... 내년에 상무 가야지.. ㅠㅠㅠㅠ


     부상 당하고 경기할 때 의한이 힐끔힐끔 보는데 얼굴 굳어있더라.    \'내가 뛰어야는데\'하는 표정이었음
    김광이랑 매니저랑 중간에 괜찮냐고 물어볼 때 표정관리하는데  툭 건드리면 울 거 같았어.
     오늘 하킬이 넘넘 잘해줬지만  그동안 인터뷰 많이 했으니 인터뷰 할 수도 있었고 것보다 눈도장 찍을 수 있었는데 막판에 경기
     못 뛰니까 무지 속상한 모양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