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라는 관점에서만 보면 최준용을 잡는게 나았다고 생각을 한다.

이건 뭐 성적으로도 그렇고.

김선형 오세근 조합의 첫 시즌은 폭망이라는 점에서 반박이 안되지 않을까 싶음

자 이제 내가 최태원이라는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자

구단주이자 기업총수임ㅋㅋㅋ

최태원한테 SK 우승이 얼마나 중요할까?

심지어 야구단도 팔았는데 그깟 농구단은 그냥 여론용으로 남겨두는게 맞다고 본다. 

10구단 체계에서 9구단 되면 썅욕먹을테니 그냥 SK라는 회사의 명성에 맞게 스포츠단 보유한다의 개념?! 그 이상 아니라고 봄.

그렇다면 최태원 입장에서 SK나이츠는 철저하게 기업 PR 용임

김선형- 나름 선한 이미지의?ㅋㅋㅋ 신인때부터 잡음이 적었던 프렌차이즈 스타

최준용- 악동.  재능형 선수이지만 튐. SK 이름달고 사건사고에 꼭 끼는 타입

전희철의 선택이건 코칭스텝의 선택이건 노관심인데..

SK란 기업 이름달고 나온 스포츠단이라면 돈도 안되고 하찮은 스포츠단 꼴랑 운영하면서 사건사고 기사 띄우는 애를 선택할 일은 없을것 같음

성적이 중요한게 아님.. 결국 팀의 이미지 구단의 이미지라고 할때 김선형 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