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대성의 해외진출 - 구단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보내줌 (임의탈퇴나 이런거 아니고 해지로 풀어준건가? 그게 이제 몇년 이상 해외에서 뛸거라 생각했고 + 그렇게 논의를 했겠지 선수와)

2. 해외진출 함 - 1년 뛰었고 뭐 자기맘 같지 않았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던가 등등

3. 국내 복귀 - 가스공사는 대승적으로 풀어준건데 우리가 데리고 있었으면 이적하더라도 뭐라도 챙길수 있는데 그걸 다 놓쳐버림

근데 여기서 이제 2번부터 보면

2-1  결심을 뭐 한 3년 뛰려고 나갔는데 그게 내 맘처럼 되는것도 아니고 근데 가스공사가 풀어줬으니 뭐 억지로 한 3년 해외에서 뛰어야 하나? 그건 아니니까

3-1 그러면 여기서 가스공사로 무조건 돌아가야 한다 ? 근데 그건 가스공사가 이미 살짝 딱히 원치 않은 그런 기사도 났고 (물론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
그러면 타팀으로 갈 때 뭐 이대성이 지 연봉에 일부라도 가스공사에 줘야 하나 도의적으로? 그것도 애매하지 않음?
뭐 사트로 보낸다? 이대성 원하는팀이 사트로 이대성을 받을수 있는 정도의 그런게 있으려나는 잘 모르겠음

결과적으로 앞으로 해외진출을 원하면 당연히 구단에서는 일종의 보호장치를 두려고 하겠지 (뭐 막 40살 정도 되는 선수가 해외진출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후배들의 어떤 해외진출의 일부 길이 좁아진것도 맞고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통수 맞은거 같기도 하겠지만

사실 해외진출 순간부터 이미 어차피 방법은 없었다고 생각함

FA때 해외로 나간거고 -> 타팀에서 이대성을 얼마나 원했고 혹은 가스공사에서 재계약을 원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타팀도 딱히 였고 가스공사도 딱히 였다면 어차피 붕 떠서 저연봉에 재계약 하고 그냥 저냥 되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