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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전문가 예상 인터뷰

치티치티뱅뱅(218.53) 2010.04.09 18:27:58
조회 86 추천 0 댓글 3

# 울산 모비스 우세승(6명)

인천 전자랜드 박종천 총감독
7차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4승3패로 모비스가 우세할 것으로 본다. 여러 변수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정규시즌을 토대로 객관적 전력에서 빠른 농구와 조직 농구를 하는 모비스가 약간 우위에 있다. 외국선수에서는 던스톤과 레더는 비슷하다고 보고, 가드 싸움에서는 전태풍이 스코어 면에서 앞서지만 수비에서는 양동근이 낫다. 막상 둘이 붙으면 백중세다. 인사이드에서는 함지훈이 워낙 팀플레이에 능해 하승진이 공백을 깨고 얼마나 잘 메워줄 수 있느냐가 7차전까지 가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승진이 지난 시즌 챔프전에 보여줬던 모습을 유지한다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대구 오리온스 김남기 감독 모비스가 4승2패로 이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전태풍을 얼마만큼 막느냐가 중요한데, 모비스는 양동근을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하승진이 변수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보면 모비스가 유리하다. 양동근과 김동우가 돌아오면서 완벽한 시스템이 짜여져 가장 안정적인 팀이 됐다. 외국선수 싸움에서는 레더와 던스톤이 비슷하고, 존슨이 헤인즈보다 조금 앞선다. 하지만 KCC는 흐름을 타는 굴곡 있는 팀이다. 단기전에서는 냉정하고 안정적인 팀이 유리하다.

최연길 MBC ESPN 해설위원 모비스가 한수 위라고 본다. 하승진이 나온다고 해도 제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하승진의 존재를 감안해도 모비스가 강하다. 전태풍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지만 그만큼 모비스의 압박수비도 강하기 때문에 KT와의 플레이오프만큼의 활약을 펼치기는 힘들다. 외국선수 부분에서도 레더와 아이반에 비해 던스톤과 헤인즈의 안정성이 높다. 하지만, KCC의 기세가 워낙 좋아서 그래도 6~7차전까지는 승부가 갈 것 같다.

서울 SK 문경은 정규리그에서는 모비스가 강했다. 하지만 KCC는 전태풍이 있어서 단기전에 강하다. 전태풍은 승부를 지을 줄 안다. KCC는 레더-아이반 존슨-전태풍의 공격라인이 어떻게 모비스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모비스는 양동근을 비롯해 팀의 전체적인 수비력이 만만치 않다. 만약 KCC가 모비스의 수비를 뚫지 못한다면 의외로 싱거운 승부로 흐를 수도 있다. 모비스는 던스톤 뿐만 아니라 헤인즈와 플레이를 할 때도 경기를 잘 풀어나가기 때문에 공격에 있어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서울 SK 주희정 정규리그 때는 분명 모비스가 더 힘든 팀이었다. 하지만 전태풍이 좋아져서 모비스의 수비가 얼마나 통할지 모르겠다. 또한 KCC는 하승진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기본전력만 따진다면 그래도 모비스가 좀 더 강하다고 본다.

안양 KT&G 은희석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모비스가 난 것 같다. 일단 주축선수들이 젊어서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에 있다. (양)동근이, (김)효범이, (함)지훈이, (박)종천이 모두 체력이 한참 좋은 선수들이다. 반면 KCC는 체력적인 면에서 조금 밀린다. KCC의 아이반 존슨이 잘한다고 하지만 모비스의 던스톤이나 헤인즈를 상대로는 플레이오프 때처럼 잘하지 못할 것이다. 전태풍도 마찬가지다. 양동근의 수비라면 쉽지 않을 것 같다.

# KCC 우세승(2명)

조성원 SBS스포츠 해설위원 7차전까지 갈 것 같지만, KCC의 우세가 예상된다. 2~3차전 정도에는 하승진이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변수는 하승진이다. 가드에서는 백중세로 보고, 센터 싸움에서만 밀리지 않는다면 모비스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결국은 하승진이 변수다. 작년에 모비스가 경험 부족으로 주춤했지만, 올 시즌은 작년과 다르다. 경험이 풍부한 유재학 감독이 수비 패턴에서 변화를 많이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KCC도 흔들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팀이다.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챔프전 경험이 있는 KCC가 더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4쿼터 순간적인 판단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여 코트 위 선수들이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적응이 중요한 변수다.

서울 삼성 이규섭 하승진이 나오면 KCC가 많이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모비스가 근소하게 유리할 것 같다. 전태풍이 KBL 가드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 생각한다. 외국선수 싸움에서도 KCC가 훨씬 좋다고 본다. 몇 경기를 봤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레더가 열심히 하더라. 그 정도 자세로 나오면 존슨과 함께 가장 이상적으로 강한 팀이다. 물론 던스톤과 헤인즈도 위력적인 선수다. 하지만 던스톤은 수비는 최고지만 공격에서 부족하고, 헤인즈는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에서 약한 모습이 있다. 공격력이 좋은 전태풍과 수비가 좋은 양동근이 백중세라면 결국은 4번(파워포워드) 싸움이다. KCC도 함지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텐데, 하승진이 정규시즌 같은 정상 컨디션으로 나오면 KCC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본다.

# 백중세(3명)

서울 삼성 안준호 감독 예상은 전혀 못하겠다. 예측불허다. 6차전까지는 갈 것 같다. 1차전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본다. 가드에서는 슛이 좋은 전태풍과 파워가 좋은 양동근 모두 만만치 않다. 외국선수 싸움에서도 던스톤이 키는 작지만 수비나 리바운드, 블록을 해주면서 골밑을 책임지기 때문에 밀리지 않는다. 하승진이 나올 경우 KCC에 무게가 좀 실리지만, 모비스가 정규시즌 1위를 한데다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지난 시즌 같지는 않을 것이다.

이명진 MBC ESPN 해설위원 역시 하승진이 변수다. 하승진이 정상적으로 출전을 할 수 있다면 KCC에 조금 무게가 쏠린다. 적어도 6차전 이상은 갈 것 같다. 모비스와 KCC 모두 기동력이 좋은 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용할 수 있는 대체 선수들이 있는 팀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외국선수와 가드 싸움에서는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 포워드 싸움에서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단거리 슛에 강한 추승균은 자기 점수를 해주지만, 장거리 슛이 좋은 김동우는 기복이 많은 편이다. 외곽슈터들의 슛 컨디션이 승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다. 외국선수들도 모비스는 스피드에 장점이 있고, KCC는 파워 면에서 우위에 있어 백중세다.

원주 동부 김주성

어디가 이길지 정말 모르겠다. 모비스는 수비가 워낙 좋고 KCC는 단기전에서 힘을 발휘하는 팀이다. 백중세라고 본다. 1차전이 지나야 어느 정도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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