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 주기가 힘들어

공 받아도 정말 잘 제치거나 완전 오픈에서 받지 않으면 쏘기가 힘들어


수비가 안 되........






그래서 단신 슈터를 써서 잘 된 팀이

한국에서는 대전현대-전주KCC의 조성원 정도 인데.


여기는 이상민이 있어서 이상민이 상대 슈터 막고 조성원이 포가 막았지

이상민이 포가 중에는 나름 장신이었으니까

그래서 이상민 vs 허재 라는 매치업도 성사가 되었던 거고




NBA에서는 전성기 앨런 아이버슨이 있었던 필라델피아

여기는 공격은 아이버슨이 수비는 나머지 네 명이 라는 전술을 썼는데.

여기도 수비 되는 장신 포가 알 스노우가 있었지





시카고 불스 같은 경우에는 벤 고든이라는 좋은 슈터가 있었지만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 커크 하인릭과 같은 키로

단신 백 코트가 구성 되서(사실 포가들은 안 작은데)

트레이드 했지






조성원이 남달리 4쿼터에 강했던 이유는 고교시절 약점을 극복하고자 1년 후배 이상민은

따라 하지도 못했던 훈련량을 소화해내서 좋은 체력과 근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 덕에 신장의 핸디캡으로 상대 선수도 체력이 남아 있는 1~3쿼터에는 조용하더라도

체력이 떨어지는 4쿼터에서는 그렇지 않다 라는 탓이 있는 듯 함(내 생각임)




앨런 아이버슨도 뛰어난 체력과 운동신경의 소유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