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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붕이 하소연이나 할게.... 힘들다 [초장문...]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27 00:37:36
조회 126 추천 1 댓글 18

바붕이 드냥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기장좀 쓸게...
말이 어색할 수 도 있어 ...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친구가족 사업 운영하는곳에 일하고있음

친구 삼촌이 대표인대

ㅈ같음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들때도있고
친구 가족이다보니 내가 뭐라고 불만표출 하지도못하고
초반에 열심히 하면서 하던 파이팅이 점점 사라짐
친구랑 사이도 어색해지는 날도 많음
친구가 어거지로 풀긴하지만...
서로 스트레스 받음

요즘은 일하면서 스트레스만 받아서...
친구한테는 말하긴했는대
친구가, 너랑 삼촌이랑 생각하는게 반대라서
나는 이렇게생각해고 햇지만, 삼촌입장에서는 아니엇다
너가 확실하게 말해야한다
삼촌이랑 터놓고 말한번 상담해보자

하는대 시발... 자기는 가족이니깐 그럴 수 있지...
내가 확고하게말하고, 내 실수가되면 눈치만 오지게보고
에휴... 요즘 걍 한숨만 나오고
짜증만 받고... 바이크도 팔아서 스트레스 해소는 못하고

그만두고싶다...

전에 일하던곳은 다 남남이고 팀원일 뿐이라서
이사가 자기가 실수한거 나한테 지랄 화풀이해도
네 ㅎ ㅈㅅ ㅋ.. 하고 잊어버리고 일햇는대

여기선 그냥 죄송합니다..
말하면 핑계 같아보여서 이유를 말 안햇는대

친구는 아니 니가 그렇게한 이유가 있을거니깐
이유를 말했어야지  안그러면 삼촌은 너 그냥 일못하는걸로 알거아니야

시발... 결국에 뭔 말을하던 실수를 한건대
말하면 핑계잖아...
내가 그렇다고 좌송합니다, 제가 깜빡했습니다
이럴바엔 걍 안말하는게 낫지...

저번에
죄송합니다....다음부터는 이런일 없도록 ~~ 말하니깐

다음엔 당연히 안해야하는거고 하... 오늘 실수할게 아닌대 그걸 실수하냐...

이런말 듣기 ㅈ같아서 이유 말 안하는게 큰거같음..

하... 초반에는 일하는것도 재밋고 열심히 해야지햇던게...
3달지나니깐 참...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맘같아서는 그냥 그만두고싶다하고싶은대
말하고 그만두기전까지 출근하면서
눈치나 볼거생각하면 스트레스만 또 더받을거같고

하...
억까로 뭐라하실때 진짜 가끔잇긴한대
친구는 그냥 잊으라하지만, 자기도 말하는거보면 한번만 삼촌 더 억까하고 저러면 걍 그만둠

이러고잇고...

실수를 안하고싶어도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만받으니 실수가 계속일어나고 ㅠ..
친구도 저번에 술마시면서 이야기할때 들어보면
삼촌 만약 돌아가시면 사업장 내가 ㄹㅇ 개판낸다 ㅅㅂ..
ㅋㅋ..이러고있고

하...
요즘따라 여기 일하면서 자꾸 까먹고, 별거아닌 실수도 계속하는게
스트레스랑 짜증만나고 눈치만보니 이렇게된게 아닌가싶네...
안그래도 소심한 성격이라 대놓고 불만 표출도 못하는대...

진짜, 여기 내가 친구라서 열정으로 일하는거지...
나 아니면 아무도안해....
주휴수당 이런거없이 딱 최저시급보다 조금 덜한...
4대보험은 잇긴하지만...
7일중 1일 쉬는대  수요일만쉬고...

특이업종이지만, 다른동일업종들은 토일 공휴일 쉬는대
여긴 아님...
내가 저번에 이틀 여행갈려고 이야기꺼냇다가
가스라이팅 받는 기분 들엇음...

친구 : 너 지금 일도 다 할줄 모르는대 이틀이나 쉬면 삼촌이 뭐라생각하겠냐... 걍 내가 일찍가는날 너가 일찍가는걸로하자 일단 익숙해지면 이틀쉬고 하던가 하자

삼촌 어머님 : 그래 일좀 익숙해지면 이틀놀러갓다오고 해라

삼촌 : 급한거면 쉬다와

.... 시발 나니깐 이렇게 일하는거지
전에있던 형님도 삼촌이랑 친구고 좀 어리버리셔서 하셧던거지..

또 일하면서
야, 전에 형님도 이런건 실수 없엇다
야 전에 형님도 이건..

이런말도 첨들을땐 나도 그형님 성격이랑 일한거 아니깐
ㅋㅋ 했는대

요즘 정신적으로 힘들고 실수할때 저소리 들으니깐
진짜 친구고 어른이고뭐고 다 줘패고 싶었음...

내가 너무 내성향인 성격이라, 친구 가족이라 더욱 크게 작용함..
힘들어도 터지기전까지 말도 못하고...
ㅠ.. 이런 내 자신이 싫다...
전에직장은 인연도 없던 그냥 남남이던 사무직 팀 팀장님 이사님이라, 별거아닌걸로 뭐라하면 당연히 ㅈㅅㅈㅅ하다
진심 일이랑 상관도없는걸로 뭐라하면 나도 아니 뭐 어커라고요 하ㅏ면서 일하다
3년 일하고 저 담달 그만둘게요하니

야.. 갑자기 와그만두노... 월급좀 많이는 못올려주지만 조금 올려줄게, 아님 뭐가 힘든게잇나 해서,
2달 더하고 그만둿는대 더잡는거 ㅈㅅ하고 나오고 여기온건대...

어디가서 일 못한다는 소리 초반에만 들엇지, 2달만지나도 일하는걸로 욕먹은적이 손에 꼽는대

공장에서도, 가다판에서도, 사무직할때도 초반에만 배울때나 뭐라들었지, 그이후로는 적응도 잘하고 실수도 거의 안하고 해도 일에 지장 1도 없는 별거아닌 실수인대

여긴 하...

울부짖고싶다 정말...

그냥... 이번주만 버티고
주말에 친구한테 나 진짜 열심히해고싶은대 도저히 못하겠다
위에 적은것처럼 할말 다 하고, 삼촌 얼굴 보고 말 못하겟다..
그냥 저런거때문이 아니라, 나 우을증 걸려서 애가 힘들어한다.. 로 그만둔다 해달라할까 싶네....

그만두면 당연히 친구랑 사이 어색해지겠지...
근대 어케해....이러다 내가 진짜 우을증 걸려서 자1살할거같은대 시발...
이렇게 일할바에 그냥 아무 알바나하는게 맘편하고 돈이 더 벌겠다... 쉬는날 쉬고

하... 몸도 마음도 정상이 아니다...
디시에 이런글 까지 쓸정도라니 내가 ....
진짜
정식적으로도 힘들고, 마음도 너무 복잡하다...
일도 집중을 못하고...

여기 일허면서.. 출근하다 뒤에서 누가 존나쎄게 박아서 입원 오래하고싶다라는생각을 엄청 자주했음... 아니면 일하다 괴한이 찔러서 입원한다거나...

진짜 일하면서 저런말 듣고 저런상황생기니

내가 일을 못하는건가?
이런걸로 뭐라 들으면서 까지 일해야하나?

맨날생각함...

이거 다 읽었다면 고마워 바갤님두라...
항상 안전 운전하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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