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스티피

만 악(惡)의 근원. 이새기로 인해 잡 알트 100%불장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오를까? 이건 나락이다 싶을때 조차도 말아올렸던 그 속도감에 관망충들은 초반에 배를 부여잡고 죽어나갔다.

첫째 날 전고를 뜷고 다음날 반절로 떨어지고 약간의 횡보 후 390라인까지 쏘아 올리는 무빙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후로정말 뜬금없이 반등을 치고 모두가 반등을 예상하던 자리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바닥으로 쏘아버리는 그 무빙은 기사의 부모를 잡아다가 강변북로에 묶어놔도 판사도 무죄를 때릴것이다.

60원 가량에서 5~6배를 한순간에 쐈던 놈이기에 패닉셀 하는 심리는 이해가 간다, 60원으로 회귀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

이놈의 정말 악질인게 10분동안 15%쏘고 3분동안 상승분을 다 내리고 그 밑까지 파고들어가는 무빙에 필자는 어찌할줄 몰랐다.

지금 100% 급등주에 들어가고 물리는 수많은 전사자들은 이 에스티피를 보고 내것도 에스티피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오만함에 죽어나갔다.

2. 코박토큰

어떻게 코인이름이 '코박토큰ㅋㅋ' 

지금은 이런 우스갯소리조차도 쉬쉬하는 추세다.

이 코박이란 놈은 시총 141억 이라는 낮은 시총으로 모두에게 희망감을 줌과 동시에 자비없이 내려꽂았다.

에스티피의 레이스가 끝나고 '하이브'라는 녀석까지 100%가량 쏘자 빗갤러들의 머릿속은 20~30%에는 성에도 차지 않게 되었다.

특히 가장 낮은 시총 이라는 타이틀은 높아진 빗갤러들의 눈높이와 상응해 코박 천억가면 얼마냐 라는 말도 안되는 희망회로를 굴리게 된다.

8970이라는 수치를 찍고 그 후로 아주 전형적인 계단식 하락으로 개미들의 피를 말리고 있다.

글을 적는 오늘 또한 -10%를 찍으며 희망이란 존재하지 않는것임을 상기시켜주었다.

3. 쿼크체인

에스티피-하이브-코박토큰-쿼크체인-아크 형제의 넷째로 악질적이다.

에스티피, 하이브, 코박토큰이 가라앉았다 최소한 첫날정도는 100%를 유지해주었기에 쿼크체인 또한 같았다.

이놈의 특징은 유독 첫째형인 에스티피를 동경했는지 유독 차트가 에스티피와 닮았다는건데

반등을 자주 해주었다.

반등을 할때마다 사람들은 쿼크체인 100원간다를 남발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에스티피도 가는데 쿼크체인도 간다. 

에스티피 차트 봤제? 라는 무 논리의 근거인데 이는 말도 안되는 소망이었던 것.

에스티피는 9시에 반등이라도 쳐줬지 이새긴 그딴거 없다.

무반등 무호흡으로 내려갔다.

4. 아크

에스티피 형제의 막내.

막내라서 귀여움과 응석을 받으며 자라서 그런지 일단 위아래 상도덕이없다

일단 위의 네명의 형제는 100%를 찍으며 그래도,, 정말 개미친 무빙이었지만 그래도, 반등은 쳐주며 최소 고단위의 %는 유지시켜주었다.

아크는 그딴거 없다.

고점을 찍자마자 그 후부터 미친듯한 폭포수가 잇달아 쏟아졌는데

반등도 자기 고추만큼 5%,6% 올려주고 이내 10~20%를 쏟아내린다.

당일 190% 쐈던 녀석이 그날 종가가 20%인걸 보면 대단한 녀석이란걸 느낀다.

비트코인 갤러리에 저 네개의 코인을 검색하면 행복회로 굴리는 모습들이 웃음벨이다.

일단 필자또한 에스티피에 물려서 하루만에 500만원을 손절했기때문에 고통을 알고있어서 글을 쓰면서도 기사 조상의 조상까지 불태우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