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연꽃처럼(211.201) 2008.06.28 21:41:14

조회 172 추천 0 댓글 4

어제 밤 9시 다되어서 체육관에 도착했는데
타이틀전 하루 남겨두고도 평소와 다름없이 주희선수 열심히 운동하더라

휴가 기간동안 낮에 체육관에 몇번 갔는데 그 더운 여름날씨에도 쉬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걸 보면
저 몸은 인간의 것인지 의심이 갈 정도야.

리하이리 인가 하는 그 츠자도 체력좋고 스피드도 괘얀아 보였는데
노력과 열정의 차이인지 레베루가 안맞두만

역시 진실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아
그런 훌륭한 선수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게 영광스럴 뿐이쥐

근데.. 솔직히 한국복싱이 막장은 막장인 갑다.
그래도 명색히 타이틀 전인데 안양체육관 보조경기장.. 그 코딱지 만한곳에 날은 덥고 습기차고
앉을 곳도 마땅찮아 서서 관전했다.

잠실 학생체육관이 어려우면 장충체육관이라도 빌리지..
아님 성남 실내체육관도 깨끗하고 좋은데..

암튼 복싱이 빨리 다시 부활해서 주희선수 담번 매치는 잠실에서 관중 꽉꽉채우고 할수 있기 바라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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