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효도르 vs 타이슨
같은 구차한 문제가 아냐
mma대 복싱의 진짜 근본적인 이유는
그래플링 vs 타격
의 싸움이라 봐.
일단 그래플링의 기본? 등인 태클, 암바와
타격의 기초인 주먹질
의 대결이지.
최초 이종격투에선 아시다시피 그래플링 계열인 주짓수가 싹쓸었지
이부문에 관해선 분명 그래플링이 타격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에 객관적인 자료중 하나로 제시 할 수 있어
근데 복빠들이 별로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은 거야.
이 주장
\'이종격투를 보니 대체적으로 타격선수들이 그래플러보다 쉽게 깨지더라\'
을 깨트리기 위해선
그 대회에 나간 타격 선수의 실력.
을 문제삼아야지.
그런데 일단 그 주장을 꺠트릴 순 있어도
자신들의 주된 생각인 타격> 그래플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수 없다는게 복싱팬들의 딜레이야.
일단 표면적으로는
\'거액의 대전료를 지불 안하는 이상 그래플러와 대전할수 없다\' 는게 여기 복싱팬들의 주된 마인드니까.
그대신 \'타격 > 그래플링\' 을 주장하거나 혹은 단순
\'특정 일류 복싱선수 실력 > 특정 mma 선수 실력\' 
나중가면
\'복싱선수 복싱 스킬 > mma 선수 복싱스킬\' 로 바뀌는데 물론 이건 발상 자체가 거진 자폭이라고 봐도 좋지. 
(PS. 지만 내가 기억하기로 다나가 얼마든 돈 줄테니 메이웨더에게 션셔크와 붙어보라고 했고 루머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상대를 제압하는데 있어서 
태클, 암바등의 그래플링이 우월한가, 아니면 얼굴에다 퍼붓는 주먹질이 더 우월한가
이므로
모두 이점을 명심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