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IX 님께서 올려주신(정말 감사해요 ^^) < 프로권투 기적 >

이거 보구 느낀 !!!!!제생각!!!!!!! 입니다

단지 제 느낌을 적는 거니까 이상하더라고 이해해주세요

여기서 보면 정말 눈물나는 장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홍수환 선수님 4번 다운당하고 역전승 (아오 소름끼쳐...) 할때도

얼마나 힘들었나요.   세계 챔프를 먹었지만 한게임 졌다고 바로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

세계챔프 탈환하려고 그분이 피땀흘려서 모은 돈에  가족 재산까지 다 합쳐서 겨우 다시 타이틀 탈환전 할수 있었구

이런거 보면서 정말 눈물 나더라구요

거기 동영상에 보시면 계속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아요 

세계챔프가 되면 엄청난 국민적 영웅이 되었지만 한게임만 지면 바로 역적으로 몰리고 그랫다고

게임에서 지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그 게임을 해설한 아나운서들까지고 모자에 마스크 쓰고 몰래몰래 귀국했다구

정말 눈물 나더라구요 지금 격빠들이 그렇게 까는 지인진 최용수 님도 그런거 같아서 더 눈물나요

막 진짜 그때 박정희가 해외에서 활동하는 복서들중 성적이 좀 안좋은 선수들은 바로 복귀 명령 내려버리고

이랬던 시대에 정말 어떻게 맘편히 권투하고 그랬겠어요

국가를 위해서 그렇게 피땀을 흘렸지만 한게임만 져도 게임 오버... 얼마나 이를 악물고 권투 했을까요?

거기서 장정구 선수가 나오는데 장정구 선수가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싸운 80년대형 복서였다고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눈물납니까? 이런 상황에 어떻게 챔프면서 돈도 못벌고 복싱 망한거 아니냐 이런소리를 할 수 있나요

정말 격빠들 <kbs 스페셜 프로권투 기적>  이거 한번만 봐보세요 정말 눈물나는 권투 이야기 들으실 수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