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를 메이웨더에 비교하는 코토마니아들을 그동안 보면서 왜 저리 코토의 능력을 과대평가들 할까 했다만 그들은 코토의

경기중에서 뇌리에 각인될만한  몇몇 화끈한 경기들을 보고 감흥을 받고서 코토는 전설이 될꺼라는 희망의 날개를 펼친 사

람들이었을것이다. 거기다가 잡주다, 쉐인 모즐리로 이어지는 연승에 더욱더 코토는 레전드를 향한 순항을 한다고 봤겠지

만 그러기에 두선수는 한두물 간정도가 아니었으니~~~

코토의 경기를 10경기 이상 본 나로써는 코토는 전설이 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선수일뿐이었다.  그의 허술한 수비력이

항상 문제였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를 보완해 나가는 모습은 좋아보였지만 그가 몇몇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약한
맷집, 위태로운 상황은 그가 정상급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분명 자초할꺼라고 생각했다. 

코토는 웰터에서 마가리토뿐아니라 클로티, 윌리엄스, 베르토와의 경기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고 본다.  어떤 사람들은

감량고에 허덕이는 폴윌리엄스는 잡을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코토는 윌리엄스와의 경기가 마가리토전보다

더 힘든 경기를 할수 있다고 본다.  그나마 클로티, 베르토와의 경기가 할만하다만  클로티도  챔프 운이 없는 알짜베기

선수이지  베르토는 그나마 가장 해볼만한 선수라고 본다면 그가 아직까지 네임벨류가 있는 선수들과 주먹을 섞어본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코토가 할만하다고 본다.

그러나 베르토와 하려면 빠른 시일안에 해야할듯하다.  베르토가  경험을 쌓아가는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코토가 넘기에

어려운 선수가 될듯하다.  코토는 이제 진정한 실력자들과 주먹을 섞어야할 복싱인생 절체절명의 위기가 온것이다.  사면

초가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 아닐까싶다.  어느누구도 현챔프중에 코토가 만만하게 볼 상대는 없다.  앞으로 코토의 웰터

급 인생은 순탄치 않을꺼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