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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GET UP. 피규어 갖고싶다....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02 11:48:38
조회 281 추천 0 댓글 5










타이슨  이사람은 어쩌면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머리속 서랍을 뒤져보면  영웅이라는 작은 이름표넘어에 있는 사람중 한명 일것이다
우리는 리얼리스트. 전쟁영웅 혹은 영화배우 그리고 스포츠 종교 정치 등 다양한 곳에서 영웅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런 영웅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한다 필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중 적어도 소수는 이 사람이 영웅으로 기억 될 거라 생각한다.
여기서 잠깐 필자가 생각하는 영웅 으로는 이소룡.체게바라.죠지루카스.스티븐 스필버그.등등 술자리에서 군대 이야기 나오듯 소개팅에서 취미가? 예 ...전 영화감상이 취미입니다.하던 시대의 사람들이나 어린 사람들이나 그 시대적 영웅의 다변성은 불변하며 언제나 그 수를 알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는 시대가 원하는 것이 영웅이란 말처럼 영웅은 한시대를 풍미한 존재를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런 존재는 그시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삶의 패턴에 따라 영웅은 그들의 머리속 작은 서랍속에 기억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1980~1990년 이당시 먹고 살기를 힘든 시기였고 정치적으로도 힘든 시기였지만 서민들에겐 평안한  그리고 그런 그런 세상이렀던 걸로 기억한다 중학교 때인가 티브이에서 그를 본적이 있었는데 어디서 헤성처럼 등장한 그는 우리가 늘 보아오던 권투의  모습이 아닌 힘의 권투였다 그져 권투가 뭔지도 모르지만 그가 나온다면 기를 쓰고 보았던 기억들 다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슨 스포츠인가 티브이에서 따라단따단 하면서 나오는 스포츠 전담 음악 기억들 하실런지 그 음악이 들리면 권투 생중계를 한다고 떠듬거리는 목소리로 약간긴장한 해설의원말과  삐둘어진 티브이의 화상은 당시의 위성중계의 한계 하지만 그래도  검은 핵주먹 타이슨은 쓰러지지 않았다 언제나 승리였다  당시우리네 맘속 무언가를 확 날혀주는 한방 그 것을 그는 우리에게 주었다.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영웅으로 기억되는 것 같다

2005.06.11일로 기억한다
그의 마지막 경기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신인에게 경기를 포기하다 싶이 져버린 그날 물론 그전에도 많은 괴스런 행동들하며 이번을 합쳐6번의 패배를 기록하면서 재기에 실패한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복싱을 더이상 더럽히고 싶지 않다며 복싱을 그만둘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번작업은 그런 그의 마지막경기가 있던날 경기가 끝난 후 락커룸이라는 공간을 상상한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작가적 과장이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
실제로 이런 락커룸은 없다 이건 내가 만든 이야기의 느낌이고 그 느낌을 부각 시키기 위해 표현한 포토 몽타즈의 기법을 가겹게 접목 시켜보았다
작은 락커룸 벽면에는 당시 잘나가던 그의 시합  포스터들이 가득하다
젊은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그와 관련된 포스터와 신문 잡지의 기사가 어지럽게 붙어있다
또한 그 사진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타이슨은 알고있다.
경기가 끝나고 그는 이작은 락커룸을 벗어나려 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접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 마우스며 그러브를 벗으려 하지 않는다
그는 생각한다 ....................................................그리고 벽면에 삐닥하게 서있는 깨진 거울에 비추어진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을 슬쩍 처다보려 하지만 내심 똑 바로 쳐다 볼수가 없다
자신에 대한 분노인가 아니면 다른 어떤 존재에 대한 분노일까?
현재그는 개인파산을 면한 상태로 업청난 돈을 탕진하고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고한다.
그에겐 돈킹이라는 인물이 있다
돈킹 말그대로 돈많은 권투그리고 스포츠에선 왕같은 인물  그런데 난 왜 이사람이 싫을까.....
다시돌아가서 현재의 타이슨의 무너진 모습속에선 어디를 보아도 영웅의 모습은 보여지지 않지만 아직도 나의 머리속엔 그가 파워 있는 날쌘 몸짓으로 상대를 한방에 때려눕히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의 얼굴에 그려진 문신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문신은 하와이와 뉴질렌드의 원주민들의 전사들이 그려 넣었던 것으로 "자살금지" 문신이라고 한다
그는 왜 얼굴에 그런 의미의 문신을 넣었을까? 그리고 경기중 왜 상대편 귀를 물었을까?
영웅은 왜 그렇게 사라지려하는 것일까?

그물음을 이번 작업으로 표현한고 싶었다
작품속 거울에 비추어진 그의 얼굴에 해답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영웅은 그렇게 사라져선 않될것 같다
그렇다고 K-1프로모터들의 손짓을 하고있다는 사실에 약간 섭섭하기도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

출저: http://www.creaturemania.com/cm/work/work.html


그는 복싱을 사랑했을까?
당신이 현역일때 복싱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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