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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서는 없었다..⑨』- 저자 : "淸章" 삶은콩

삶은콩(58.227) 2008.08.05 11:00:01
조회 77 추천 0 댓글 3


이 글은 픽션이며 이 글에 쓰여진 인물은

실제 인물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15.

"뭐? 너희도 비명소리가 녹음된 녹음기를 가지고 있다고?"

맨스는 어이없어하며 말했다.



GNS 曰 "이것 역시 범인의 소행으로 보이는군.."





삶은콩이 말했다

삶은콩 曰 "ㅆ1발 존나 헷갈리네.. 어쨋든 회전인이 죽었으니 범인은 우리 네 사람중 한 명이군"







제이..가 말했다

제이.. 曰 "워워.. 진정하고. 일단 아솔이가 팼던 장작으로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겠어"

맨스 曰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네.."












삶은콩 曰 "우리가 따뜻한 밤을 보낼 수만 있다면 그딴 아솔이 100마리 뒤져도 되"





16.

그들은 잠자리를 준비했다.

제이.. 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아.."

맨스 曰 "뭐가?"

제이 曰 "지금까지 그 인디언 노래대로 6명이 죽었어. 남은건 네사람이야"






제이는 또다시 앞니에 김을 붙이며 말했다.

"네사람중 범인이 한명. 그렇다면 오늘 내가 죽을 확률은 범인을 제외하면 3분의 1이지"

맨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렇군.."

제이는 베게를 들고 일어서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난 아무도 믿을 수 없어. 이 지옥에서 살아서 빠져나갈려면 내 자신만을 믿어야되"

제이는 말을 이었다










"난 메이웨더처럼 잠든 채로 죽고싶진 않다고. 관장실에서 자겠어"








삶은콩이 말했다.

"우린 함께 뭉쳐왔기에 지금껏 버틴거야. 혼자 떨어지면 결국 가장 위험한건 너라는걸 모르냐?" 







제이 曰 "난 이래뵈도 복싱경력이 있다고. 범인이 나에게 접근한다면 그 즉시 결판을 내겠어."





하루종일 긴장과 굶주림속에 있던 그들은 곧 잠이 들었다.








새벽 4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다.

그때였다











탕! 탕!


맨스 曰 "무슨 소리지?"

삶은콩 曰 "ㅂㅅ아 총소리잖아. 관장실에서 나는거 같은데?"

GNS 曰 "총소리라고? 내 총엔 이미 실탄이 없잖아."




제이가 피를 흘리고 있었다




GNS가 놀라며 말했다

"총상인가...!"





맨스 曰 "복부에 2cm 간격으로 두방 맞았군.."





삶은콩은 상처를 보며 말했다

"그런데 총상이라고 보긴 좀 이상해.. 총알이 이렇게 작을리가 없는데.."



GNS가 말했다

"총상일리가 없다고! 분명 실탄은 이미 사용됬고 공포탄 5발밖에 없었다는거 알잖아!"






그때 제이가 숨을 간신히 쉬며 말했다

"으윽... 아...아니야..."


삶은콩 曰 "제이?! 살아있었나? 어떻게된거야?"







제이는 마지막 힘을 짜내 말했다


















제이 曰 "여기가 밖이냐? 안이지...꼴까닥"


제이는 숨을 거두었다.





                                                                                                                 -10편에서 계속-

----------------------------------------------------Copyright ⓒ 방랑시인 淸章 삶은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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