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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서는 없었다..⑩』- 저자 : "淸章" 삶은콩

삶은콩(58.227) 2008.08.05 11:24:00
조회 59 추천 0 댓글 1


이 글은 픽션이며 이 글에 쓰여진 인물은

실제 인물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17.

삶은콩 曰 "죽었습니다"


GNS 曰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개그를 하다니.. 그는 진정한 개그맨이였어"




맨스가 말했다

"그건 그렇고 아까 총소리와 총알자국은 뭐지? 빨리 GNS의 총을 찾아봐!"





GNS 曰 "여기 있군. 공포탄 3발이 남아있군. 그렇다면 아까 총소리는 공포탄이였나?"

삶은콩 曰 "범인의 속임수 인건가?? 그럼 제이에게 난 총상 2군데는 어떻게 설명할지.."





"아니..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싶네만."

맨스가 말했다.

"GNS가 우리에게 말했던 실탄이 한발밖에 없다는 말이 거짓이라면."

그는 계속 말을 이었다

"사실은 그 총안의 총알이 모두 실탄이라면..."






"당장 내놔봐!!"

삶은콩은 GNS가 들고있던 권총을 빼앗으며 말했다







삶은콩은 총구를

GNS에게 향했다.






그리고 총알이 발사됬다

탕! 탕! 탕!

















18.

"나머지 3발은 공포탄 이였군.."

삶은콩은 권총을 바닥에 내팽겨치며 말했다.




GNS는 억울해하며 말했다

"분명 실탄은 한발이였어!"




맨스 曰 "근데 이번 죽음은 이상하군.. 지금까진 그 인디언노래에 맞춰서 살인이 일어났잖아"



『네 명의 인디언이 두려움에 떨었다
   한 명이 벼락을 맞아 세 명이 되었다』



삶은콩 曰 "그렇군.. 좀 수상한데? 그 미치광이 살인범이라면 분명히 노래대로 죽이려할텐데"








GNS가 말했다.

"더 이상 못견디겠어. 바다로 나가서 구조선을 요청해보자"




그들은 바다로 나갔다.








삶은콩이 말했다

삶은콩 曰 "어쩌면 이섬에 우리말고 다른사람이 있는건 아닐까??"





삶은콩은 걸음을 멈추며 말했다

"그게 아니라면 제이의 죽음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

 우리 셋은 분명 같이 있었고 제이가 총에 맞는 소리가 나자마자

 같이 달려갔잖아"



GNS 曰 "왜 그걸 여태껏 생각하지 못했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겠군"

맨스 曰 "내가 범인이라면 자신이 앞으로 죽일 사람들에게 자기 모습을 보이는 도박은 안할걸세"




삶은콩이 말했다

"그럼 3명 모두 나눠져서 이 섬에 사람이 숨어있을 곳이 있는지 찾아보자!"




그들은 각자 뿔뿔히 흩어졌다












19.

맨스는 걸어가며 생각했다






\'아.. 난 그저 복싱인들에게 마라토너가 최강이란 것을 증명하려 한 것뿐인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됬을까.."



맨스는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며 한탄했다

\'에효...ㅆ1발 빡쳐.. 나이 70에 이게 뭐냐..\'












"이봐."

맨스는 식은땀이 흐를 수 밖에 없었다.

















지금껏 들어본 적이 없는 목소리였기 때문이였다!






                                                                                                                                  -11편에서 계속-

----------------------------------------------------Copyright ⓒ 방랑시인 淸章 삶은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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