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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서는 없었다..⑪』- 저자 : "淸章" 삶은콩

삶은콩(58.227) 2008.08.05 12:04:55
조회 88 추천 0 댓글 4


이 글은 픽션이며 이 글에 쓰여진 인물은

실제 인물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20.

맨스 曰 "너.. 너는?"

맨스는 두려움에 떨며 말했다








??? 曰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자그마치 3년동안.."


















맨스 曰 "너 누구냐? 진짜 모른다 ㅇㅇ"





??? 曰 "ㅅ1발 걸레영감년아. 날 모르겟냐?"





맨스 曰 "아..아니??!!!"






삶은콩이였다.




삶은콩 曰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너에게 당한걸 복수하기 위해 지금껏 내 진짜 모습을 숨겼지"

(※ 저자 주 : 자세한 상황을 모르시는 분은 복갤 검색란에 \'유리창맨\' 을 검색해 보세요.)



맨스 曰 "아.. 유리창맨 빠돌이 색휘 ㅉㅉ.. 고작 그거 복수할려고 이딴 일을 꾸몃냐?"

            
삶은콩 曰 "고작 그거라니? 난 네녀석 때문에 50m상공에서 떨어져서 죽을뻔 했다고!
        
                그때 어떤분께서 날 살려주시고 널 죽일 기회를 만들어 주셨지..흐흐흐"






맨스 曰 "결국 너였던 거냐.. 날 쉽게 죽이기위해서 일부러 각자 찾아보라고 한거군..
 
             뭉친 상대를 죽이는거보단 뿔뿔히 흩어진 상대를 각개격파하는게 더 편할거니까.."

삶은콩 曰 "이미 늦었어..후후"


















맨스는 팬티를 벗으며 말했다

맨스 曰 "미안해! 살려줘! 형!"





삶은콩 曰 "잘가라 걸레년아 ㅋㅋㅋ 우왕ㅋ굳ㅋ"









삶은콩은 절벽위에서 맨스를 밀었고

맨스는 높디높은 절벽에서 그대로 추락하여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삶은콩 曰 "후후.. 너도 나한테 했던것처럼 똑같이 당해보라고.."



삶은콩은 손을 털며 말했다

"이제 한명 남은건가? 후후.. 이제 이 섬에서 벗어날 수 있겠군.."








삶은콩이 돌아서는 순간!







그 앞에는 GNS가

노려보고 있었다!









21. <최후의 1인>




GNS 曰 "삶은콩.. 너였군.."

삶은콩 曰 "쳇.. 들켰나?"



GNS 曰 "몰래 숨어서 들어보니 넌 저 노인에게 원한이 많았던가 보군.."

삶은콩 曰 "..."



GNS 曰 "그 영감 하나 처리할려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다니...넌 인간 쓰레기다."

삶은콩 曰 "무슨소리야? 지금와서 이런말로 의심을 벗어날거 같은가?"



GNS 曰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아니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난 널 죽여야겠다"

삶은콩 曰 "후후.. 연기 그만하라고.. 내가 죽는순간까지 니놈이 범인이라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나?"



GNS 曰 "뭣이?!"

삶은콩 曰 "범인은 너야.. 넌 참 멍청하군.. 이 섬에 둘밖에 남지 않았는데 날 계속 속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냐?"





삶은콩은 실소를 머금고 말했다

"난 범인이 아니니까. 당연히 마지막 남은 네놈이 범인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군."


GNS 曰 "개소리 집어치워. 내가 하고 싶은 말만 골라서 하는군. 네놈이 범인이다.

             인디언 노래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세 명의 인디언이 바다로 나갔다
   한 명이 상어에 잡아먹혀 두 명이 되었다』




GNS 曰 "난 처음엔 아까 네놈이 짓거린것처럼 우리말고 제 3의 인물이 섬에 숨어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지.

             하지만 네녀석이 노인을 바다에 빠뜨리는걸 봤을 때! 이 노래가 생각나더군. 범인은 네놈이다!"


삶은콩 曰 "말이 안통하는 녀석이군.. 죽은 7명의 원한을 갚기 위해서라도 널 죽여야겠다"








그들은 어둠속에서 치고박고 싸웠다



살기위해서...



말 그대로 목숨을 건 싸움이였다






삶은콩 曰 "넌 사상 최악의 살인마다"

GNS 曰 "그 더러운 입 놀리지마라 미친 살인광 자식아"




퍽 퍽퍽





GNS의 펀치를 피하려던 삶은콩은

바닥의 돌부리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삶은콩은 절벽 끝까지 몰리게 되었다

삶은콩 曰 "크흑.. 결국 저 살인마의 손에 목숨을 잃는 건가.."

GNS 曰 "죽는 순간까지 날 속이기 위해 개소리를 늘어놓고 있구나.

             하지만 난 앞서 죽은놈 과는 다르다.

             범행타겟으로 날 선택한것이 너의 유일한 실수였다"













GNS 曰 "......잘가라.."









이윽고 삶은콩의 몸뚱이가

까마득한 절벽위에서 추락했다




GNS 曰 "후... 힘들었어.. 결국 난 살아남았다.. 이제 살인광의 손에서 벗어난거야."




GNS는 체육관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제 구조선이 올때까지 기다리면되.. 난 게임에서 이긴거야..

 그럼 날 독도로 초청한 그 인물은 삶은콩..? 어째서지.. 난 그와 전혀 관계가 없는데..\'






GNS는 이불을 덮어쓰며 생각했다

\'그녀석은 미쳐있었어.. 미친놈의 생각따윈 알 바 없지.. 어쨋든 난 살아남았다..

 이제 이딴 지옥같은 체육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때

GNS는 강한 압박을 느꼈다






어떤 강한 힘이 이불을 뒤집어 쓴

GNS의 목을 눌렀다






"으윽..으아악!!"










『 두 명의 인디언이 서로 다퉜다
    한 명이 쓰러져서 한 명이 되었다

    한 명의 인디언이 홀로 남았다
    그 녀석이 자신의 목을 맸고, 그 후엔 아무도 없게 되었다 』












\'악마다....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




이윽고

GNS의 반항이 멈췄다.





                                                                                                                     -12편 (마지막화) 에서 계속-

--------------------------------------------------------Copyright ⓒ 방랑시인 淸章 삶은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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