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에 대하여임다.
오늘 원서들고 교무실갓는데
뭐 -_-; 쌤이나 딴쌤도 막 비웃는듯한 눈치고
비웃는쌤은 엘리뜨고 좀 옹호하는 쌤은 여자쌤이나.. 젊은쌤..

일단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1. 체육고 측: 체육고 훈련만 버텨내고 졸업해도 사람된다. 인내력 정신력 그런거 다 배워서 가기때문에 뭘하든 잘한다.

2. 울학교 측: 복싱으로 가면 비전이 있냐 공부가 쉽다 공부를 해라.

나의 의견: 체고가서 망할지 안망할지는 모르고. 성공할 확률이 희박한건 암. 근데 그렇다고 인문계나 실업계가서 그냥 줫나 공부만 처해대서 지잡대가고 내가 하기싫은 직업 고르는거 보다 좋다고 생각함. 난 모름지기 직업은 뭘하든 자기가 하고싶은걸로 갓으면 좋겟음. 죽이되는 밥이되든. 후회없는 삶을 살고싶음. 복싱부 가서 후회할것도 알고잇고 후회하는사람도 많이 봣지만. 복싱부가서 후회하는거보다 내가 원치않는거 하는게 난 더 후회된다고 봄.


복갤여러분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