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이나 프라이드등이 얼마나 아이들을 버려놨는지 알수있군요...

물론 그들의 실전위주식의 싸움이 강력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게 있습니다..

무술과 무도의 차입니다...

무술은... 무를 사용한 기술입니다...

원래 무술의 파생 자체가 전쟁터에서 무기를 잃었을때 맨손으로 적을 죽이기 위한 기술입니다.

무술이 실전적이지 못하다고요?

지금 당장 우리나라에만 해도 무술 유단자들은 일반인에게 주먹을 날리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신체만으로도 살인 흉기가 되어버립니다.

전 무술 신봉자는 아닙니다.

일반인이 배우기에는 복싱이나 킥복싱 같은 쉽게 배울수 있고 적용하기 편한 "스포츠식"

격투기들이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겠죠.

하지만 실제로 복싱 3년한 사람과 어떠한 무술이든 3년한 사람이 싸운다면

두사람의 재능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 복싱 혹은 킥복싱 선수가 너무나 불리합니다.

가장 어의 없었던 말은 복싱 선수들이 인체의 급소를 배운다는 말입니다.

네 배우긴 배웁니다. 명치 간장 인중 관자놀이 정도죠...

그리고 그곳을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합니다.

그외의 급소요?

글러브를 낀 상태에서 그런 급소를 타격할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위에 언급한 급소들 중에서도 명치와 간장을 제외하고는 맞춘다고 하더라도 클린 히트가

나올 확률이 극히 희박한 위치들입니다.

그런 복싱선수들이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주로 안면부(턱, 관자놀이 등)을 가격해서 KO시키는 방법과

복부 옆구리 등을 가격해서 체력을 저하시키는 방법으로 나뉠수 있습니다.

반면에 무술가등은 그런 급소들 뿐이 아니라 왠만한 관절 사이의 급소라던지

평범해 보이는 등(척추의 좌 우로 나뉘어서 대칭 모양으로)에서도 급소를 찾아냅니다.

물론 입고 있는 옷에 따라서 복서들 처럼 클린히트를 내기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 두셔야 할것은

복싱은 엄연한 스포츠 입니다.

하지만 무술은 그 태생 자체가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술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이 점령당해 있을때

수많은 복서들과 중국 무술가들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결의 대부분은 중국 무술가들의 승리였습니다.

신장도 30센치 정도 차이나고 체중은 두배 가까이 차이나는 상대들에게서

승리한다는것은 무술이 얼마나 사람을 효과적으로 \'파괴\' 할수 있는 기술인지를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러시아의 코만도삼바같은 특수부대 전용 무술들조차

중국의 무술에서 따온 기술이라는것이죠.

효과적으로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중국의 무술에서 필요한 기술들만을 모아서 만든것이

코만도삼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