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앙헬 코토
즐겨 보는 복서-사실 난 그를 라이브로 본 적은 한번도 없어. 하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윌프레도 고메즈의 테잎을 보여줬는데, 정말 잘하더라. 난 그의 오래된 비디오들을 보는걸 좋아해.
가장 좋아하는 시합-바레라vs모랄레스,호야vs쿼테이,트리니다드vs바르가스 같은 시합들. 이런 시합들이 내가 좋은 시합이라 기억하는 것들이야.

앤드류 골로타
어린 시절 영웅-무하마드 알리. 그를 티비에서 봤어. 조지 포먼과의 시합이었는데, 엄청난 낙아웃이었어. 두 파이터 모두 거대한 생명체가 싸우는 것 처럼 보였어. 그 순간 이후부터 복싱은 나에게 경외적인 것이었어.
즐겨 보는 복서-특히나 나에게 인상깊었던 두 시합은 버나드 합킨스야. 진짜 교묘하고 영리한 파이터지. 호야랑 시합은 정말 나를 놀라게 했어. 그는 러쉬하지 않았어. 자신의 게임 플랜대로 진행했지. 믿기지가 않더구만. 마치 교수처럼 복싱을 하더라고. 난 그가 싸우는 방식이 좋아. 간단해, 한 단계 한 단계씩. 그는 한번에 펀치 한발 씩만 내. 한꺼번에 많은 단계를 밟지 않고 조금씩, 한 단계씩.

쉐넌 브릭스
즐겨 보는 복서-레이 로빈슨, 메이웨더-죽여줘.이 꼬마놈 믿기지 않아. 그리고 전성기의 로이존스. 난 복서들을 좋아해.
오해하지는 마. 난 터프 가이들도 좋아하니까. (예전 라이트 헤비웨이트 선수들 이야기도 하는데 누군지 잘 몰라서 패스)

폴리 말리냐기
즐겨 보는 복서-요즘 시대에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야. 그리고 가티. 그를 사랑해.
가장 좋아하는 시합-가티vs워드 트릴로지, 차베스vs테일러, 코랄레스vs카스티요1차전

프레디 로치
즐겨 보는 복서-팩맨, 루벤 올리바레스-위대한 피니셔였지, 바비 챠콘, 코스챠 추-경험 많고 펀치를 칠줄 알아. 그는 어떤 손으로든 널 잡을 수 있어. 호야-많은 이들이 그를 이쁜이라고 하지만 그는 싸우러 올라와. 그리고 제임스 토니는 내가 일해본 가장 재능있는 복서야.

밥 애럼
즐겨 보는 복서-과거에라면 알리,레너드,헤글러. 이 사람들이 내 훼이보릿이야. 그리고 전성기 때의 호야. 현재라면 내가 즐겨 보는 복서는 코토와 메이웨더야.(같이 일할 때인듯.지금은 이런 소리 안함)
좋아하는 사람의 기준-나는 충성심이 많은 사람을 좋아해. 헌신적인. 마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이터들 처럼 말이야. 헤글러나 코토 같은...온통 자의식뿐인 녀석들은 싫어.
가장 좋아하는 시합-알리vs프레이져 3차전, 헤글러vs헌즈, 카스티요vs코랄레스, 아 그리고 아르게요vs프라이어, 또 다른 그레이트 파이트지.

테디 아틀라스(쇼타임 중계 보면 나오는 아저씨, 시합전에 게임 플랜 같은거 직접 보여주기도 하고)
즐겨 보는 복서-내 생각에 메이웨더는 완성된 파이터야.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재능도 있고 스타일도 영리해. 난 리키 해튼 처럼 열정을 가지고 싸우는 파이터도 좋아해. 다른 이들처럼 재능이 많지는 않지만, 열정을 가지고, 그 엄청난 열정으로 싸워. 똑같이 그 만큼의 열정을 가진 관중들 앞에서 말이야. 이건 자주 볼수 있는게 아니야. 그런 열정을 가진 선수와, 그 선수 뒤에 있는 엄청난 사랑을 보여주는 서포터들은...

오스카 델라 호야
어린 시절 영웅-아르게요, 레너드, 챠베스
가장 보기 좋아하는 운동선수-마이클 조단, 타이거 우즈, 그렉 노만, 잭 니콜라우스, 치치 로드리게스, 로이존스는 정말 엄청나지. 매니 파퀴아오, 모슬리, 홉킨스
복싱 외에 즐겨 보는 스포츠-농구
가장 좋아하는 시합-더글라스vs타이슨, 프라이어vs아르게요 1,2차전
만났던 가장 웃긴 복서-펠릭스 사본, 웃긴 사람이야. 올림픽 때 친구처럼 지냈지.

아투로 가티
가장 즐겨 보는 복서-난 여전히 타이슨을 보는 걸 좋아해. 전에 두란도 봤지-그 무브먼트, 그가 던지는 펀치들. 레너드-그의 무브먼트, 그 지능적임.  훌리오 세자르 챠베스,아르게요,프라이어,레이 붐붐 맨시니. 난 나랑 비슷하게 싸운다는 느낌이 드는 복서들을 좋아해. 그들로부터 팁들을 얻지.
올타임 가장 좋아하는 복서-로베르토 두란, 왜냐면 난 그를 닮았으니까..(??????)

몇년전 내용들임. 메이웨더 쥬니어 웰터 시절엔 복싱 팬들 보다도 같은 동료 선수들에게 복서 자체로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음. 그리고 카스티요-코랄레스 1차전은 우리 시대의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