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구즈만이 3.5파운드를 초과해서 생긴 이번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도처에 끝도

없이 산재 한다는 것이다.

해결 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은데 한두명의 인사가 커버 할수 있는 부분을 넘어 도대체 어디를 수정 하고

어디서부터 문제들을 해결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할 정도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 

메이져 타이틀이 3개가 걸렸고 IBF는 이번에 다른 홀더의 스케쥴을 빼고 구즈만을 넣은 것이라고 한다. 

두명의 공룡 프로모터가 주최 했으며(돈킹, 테리 트리카스) 쇼타임은 온라인 티켓 판매 소송을 감당 해야 한다.

그리고 빌어먹게도 이번 이벤트는 PPV 중점이였다고 한다.






-구즈만 사과 성명-


틀렸다는 것부터 시작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WBO WBA IBF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타이틀 소유자 네이트 캠프벨에게 도전하려 했으나 135파운드의

계약 체중을 어겼습니다.

훈련사와 영양사 매니져 프로모터 모두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오직 저에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애초에 라이트급으로 체중을 올리는 것에 대해 아주 초보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32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처음부터 너무 무겁게 덤프를 뛰었고 짧은 기간 안에 파운드를 덜어 낸다는 작전에

미스를 내버렸습니다.

가장 먼저 존경하는 캠프벨에게 진실로 사과 드립니다. 그 분이 제 사과를 받아 들이기를 간곡하게 바랍니다.

그리고 복싱 팬분들에게 사죄를 드립니다. 십수년간 저를 지지해 준 도미니카 공화국의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쇼타임 네크워크 관계자 분들께 진실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에 제가 모든 것을 바치는 노력을 해서라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입은 피해가 가감 되기를 바랍니다.

빌록시 지역의 모든 분들, 어리석은 저를 후원해 주신 프로모터 테리 트리커스와 돈킹, 켐프벨 팀 동료들에게

사죄를 드립니다. 사이칸 프로모션, 호세 누네즈, 저의 팀 메이트 분들에게도 사죄를 드립니다.

제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팀원들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 커미션 에게도 죄송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아주 혹독한 경험과 수업을 배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사람들의 신뢰가 회복 되기를 노력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대 기구 타이틀전에서...그것도 저체급 선수가 월장해서 계체량 3.5파운드를 초과 해버린 전대미문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