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전국의 복싱 팬은 다 모여라 '켈리 파블릭 VS 버나드 홉킨스'

C&UNIX

2008.10.16 15: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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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rlink.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081016021100353

전국의 복싱 팬은 다 모여라 \'켈리 파블릭 VS 버나드 홉킨스\'

10월 19일 일요일 오전10시 KBS N 스포츠 복싱 스페셜 위성 생중계

KBS N 스포츠에서 오는 19일 일요일 오전10시 미국 애틀란틱 시티에서 펼쳐지는 라이트 헤비급 빅매치 \'켈리 파블릭\'(26)과 \'버나드 홉킨스\'(43)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 한다.

34전 34승 30KO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복싱의 젊은 피 켈리 파블릭과 40대중반의 나이에도 아직도 탄탄한 기량을 자랑하는 버나드 홉킨스의 결전을 앞두고, 미국 내에서는 이미 1만2000여석의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흥행 고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14일 기자회견장에서 파블릭(닉네임:Ghost)은 "홉킨스는 나에게 사형 당할 것이다"며 무패의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홉킨스(닉네임:The Executioner)는 "고스트 버스터즈(유령 파괴자)의 진가를 보여 줄 것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 4월20일 조 칼제게와의 시합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당한 버나드 홉킨스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코 그 누구도 그를 쉽게 못 이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복싱의 전설임을 확인시켜 준바 있다.

한편, 조 칼제게의 트레이너이자 아버지인 엔조 칼제게는 오는 19일 시합 예상에 대하여 홉킨스의 완승을 확신하고 있다. 엔조 칼자게는 "파블릭의 단순한 스타일은 홉킨스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다"며, "홉킨스는 경기 마다 다양한 전략으로 선수를 공략하는 스타일이라서 파블릭은 홉킨스에세 일방적으로 당하거나 KO로 질 것이다"는 경기 결과를 예상 했다.

40대 중반과 20대중반의 거의 20년 차이가 나는 선수들의 대결이지만 두 선수의 승부 예측은 여전히 미지수인 가운데 오는 19일(일) 오전 10시 KBS N 스포츠를 통해 두 선수의 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빅매치 외에 언더카드로는 미들급 월드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인 마르코 안토니오 루비오 VS 엔리케 오르날레스 경기와 빌리 딥 VS 스티븐 루에바노의 WBO 페더급 등 월드챔피언십을 능가하는 상당히 흥미 있는 시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KBS N 스포츠에서는 메인 경기에 앞서 18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는 파블릭과 홉킨스의 과거의 경기 모습을 하이라이트로 묶어 방송할 예정이다.
(끝)

출처 :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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