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는데 사람은 급소가 시간마다 변한다고 하더라고

아 그게 명치가 갑자기 인중이 됀다거나 하는건 당연 아니고

내가 그 허준이 쓴 책 아 뭐지..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하여튼 원본이랑 비슷하다는 책을 예전에 하나 읽었거든..70년도에 나온건데..

뭐 자시는 인중 축시는 정수리 뭐 이렇게 나와서

그 시간에 그곳을 잘못 맞으면 죽는다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3년 전쯤인가.. 한창 흙집열풍이 불고 있을때

내가 서까래를 하나 파놓고 대충 걸쳐놨었거든... 크기는 한 2미터정도 돼고 땅바닥이랑 이동식화장실 지붕에 /이렇게

그 밑에서 학비벌겟다고 나온 대학생놈들이 그밑에서 장난치다가 서까래가 살짝 떨어졌는데 그걸 한놈이 정수리에 제대로 맞아서 죽었어

떨어져 봤자 별로 아프지도 않을 높이인데.. 키가 170이라고 해도 한 30cm 위거든 그랬는데도 그걸 맞고 죽었다니까

이것 말고도 일반인들 싸우다가 죽는 경우도 좀 있지..특히 학생들..

꼭 말 들어보면 세게 때린건 아니라지..

한두번 그러는거면 신경안쓰겟는데 좀 잊어먹을라 하면 그런일 일어나고

결론은 급소가 이동한다는게 좀 신빙성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