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싱 좃뉴비 심리학이 싫어요 입니다..ㅡ.,ㅡ;;

엊그제 일요일, 연습있는 날이고 해서 복싱장에 갔는데..이게 왠걸 중간 기간이라 그런지

애들이 없는 거에요.. 초보 3명 고급자 한 4명???

아주 소수 인원(3명)이서 트레이너 아저씨랑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드윅? 로드웍? (그거 정말 빡세더군요..죽을뻔했음..)그것도 하고... 드디어 오른손 잽도 배우고...(완전 감격)

스텝연습도 하고..기타등등...

트레이너 아저씨가...리듬감을 준다고 락킹을 시키시더라구요...(그냥 발은 고정시키고 몸만 앞뒤로 흔들기..)

일일이 개인지도해주시는데...ㅡㅡ;;;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ㅡㅡ;;서로 마주보고 락킹을 하는데;;;(제가 앞으로가면 아저씨도 제쪽으로 오고..뒤로가면 아저씨도 저랑 멀어지고...)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나간 제 왼속 잽이...트레이너 아저씨...이마...정확히는 왼쪽 눈썹 위에 들어갔습니다...

ㅡㅡ;;;;;;;;;;;;;;;;;;;;;;;;;;;;;;;;;;;;;;;;;;;;;;;;;;;;;;;;;;;;;;;;;;;;;;;;;;;;;;;;;;;;;;;;;;;;;;;;;;;;;;;;;;;;;;;;;;;;;;;;;;;;;;;;;;;;;;;;;;;;;

참 소리 좋더군요... 어떻게 "쫙" 소리가 나지? -_-;;

약 2~3초정도 정적...

옆에있던 애들(백인이였씀..ㅡㅡ;;) 웃음 폭발...

저는 뒤로 한 3걸음 물러서면 암쏘리 연발...ㅡㅡ;;

트레이너 아저씨는..괜찮아 이러면서 어색한 웃음.................

또다시 2~3초지나니깐...상황이 어찌나 웃긴지..웃지도 못하고...참..ㅋㅋㅋ

암튼... 오늘 결론은 트레이너분 얼굴을 주먹으로 친것과...오른속 잽을 배웠다는...ㅋㅋ

아! 그리고! 무릎이 너무 많이 아픈데 이거 원래 정상적인 건가요? 아니면 운동방법이 틀린건가요?

자세가 이상했으면 자세교정을 해줬을텐데...안해준걸로 봐서는..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좀 많이 아파요..ㅠㅠ

열심히 운동하겠습ㄴㅣ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