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매너가 좋고 클린플레이를 했던 마가리토전을 보고 평가하자면

1. 기술적으로 웰터급에서 2강라인을 형성가능. 물론 동등한 2강이 아니라 디펜스면에서

메이웨더보다는 약간 아래->경기가 더 재미있어진 대신 턱을 내주게 되는..
 
 동체시력이나 스텝, 공수전환이 웰터급에서 메이웨더가 은퇴한 웰터급에서 최고라고 생각.

2. 공격력, 펀치력은 강하지만 마가리토에게 먹힐정도는 아님. 그러나, 지속적으로 압박을

해서 관중몰이를 하는 흥행력을 최고라고 생각하고, 어지간히 단단한(정확히는 마가리토) 놈

아니고는 코토의 지속적인 펀치세례를 겪을 수 있는 선수 없다고 판단.

3. 맷집. 약한듯, 그리고 잘 못 버티는듯. 전경기에서도 몇번 보였고, 마가리토와의 경기에서는

\'정면충돌\'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마가리토에게 3대맞고 7대이상을 정타느는 순간에서도

움찔하는 모션이나 표정보면 코토가 피로감이 심하게 쌓여가는걸로 보임.

 바디는 어쩔수 없다 쳐도, 저체급에서 올라온만큼 벌크좀 키워서 목근육이라도 많이 강화해 줬으면

좋겠음. 그래야지 조금이라도 극복이 가능할태니

4. 흥행력, 현 웰터급의 인기몰이의 주역. 마스크도 좋고, 누구처럼 엉덩이 빼고 싸우지도 않으며

경기매너도 2007년 모슬리전부터는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 스스로가 푸에트리코의 대표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더티플레이를 자제하는걸로 보임.
 
 이번 패배로 오히려 호감을 가지는 사람은 많이지지 않았을까 예쌍

5. 2009년.. 화이팅. 내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