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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서의 그래플링의 위치

무명(128.134) 2008.10.30 16:25:21
조회 380 추천 0 댓글 18

어제밤 내가 적은 글에 달린 댓글 중 \'제이\'란 분이 종합에서 점점 그래플링의 중요도가 커질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교착상태가 길어질 것이고, 때문에 테이크다운을 걸리지 않기 위한 용도로 체중을 뒤로 뺀 킥, 펀치를 던지를 던지는 어정쩡한 타격전 + 지루한 그래플링의 전개로 이어질 것이다 - 때문에 종합은 일반인들의 외면을 받아 쇠퇴할 것이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 의견은 종합격투기 단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다.  소위 L&P, Lay and Play란 단어로 요약되는 이 부분은, 이종이 스포츠화되기 위해 가장 먼저 문제가 되었던 오래된 화두이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지면 이 옛날 화두를 최근 MMA에 대입하여 이것이 \'재미있는 시합을 방지하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닌, \'종합 전체의 명운을 바꿀 치명적인 고칠 수 없는 약점\'이라고 보는 것은 틀렸다고 본다.

그래플링이 절대적인 주가 되고 지루했던 것은 호이스의 UFC 3관왕 석권 이후 \'타격은 쓸모없다\'는 의식이 팽배했던 이종 초창기 시절의 이야기다.  그때는 호이스와 캔이 끌어안고 바닥에서 30분을 교착상태로 뒹굴어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고, 캔 샴락과 댄 세버런이 15분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옥타곤 주위를 맴돌아도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그 때문에 룰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라운드별 시간제한 포함), 교착시간이 지속되었을 때 걸리는 브레이크 시간이 점점 짧아졌다.  그 외 그래플링의 \'개비기\'를 방지하기 위한 단체들의 노력과 룰 개정은 이어졌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룰 이외 외적인 요인도 있다.  팬들은 화끈한 선수를 좋아한다.  인기가 많은 선수가 더 많은 대가를 받는 건 모든 스포츠가 다 똑같다.  때문에 찬스가 있다면 KO 또는 서브미션을 노린다.  이를 부추기기 위해 \'best knockout of the night,\' \'best submission of the night\' 등 보너스를 제공하는 수도 쓰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당장의 승리를 위해 L&P를 벌이는 선수도 나온다.  하지만 이건 치명적인 문제라기보단 컨트롤 가능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스텝과 원투가 복싱에서 가장 위대한 기술인데다 최근 라운드별 체점방식이 무조건 누군가에겐 10 대 9로 점수를 주어야 하는 방식이기에 결국 아웃복싱이 만연할 것이고, 때문에 복싱이 쇠퇴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천재적인 아웃복서가 본격적으로 스텝을 밟으며 도망다니는 복싱을 하고, 이 친구가 멋진 잽과 스트레이트까지 겸비한 상태에서 맘 먹고 포인트 쌓는 경기를 펼치면 아무리 뛰어난 인파이터가 ring을 cut하려고 해도 결국엔 10중 8, 9 판정패를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그렇지 않다. 

첫째로 복싱 자체가 이를 막는다.  호야가 티토보다 100발 이상의 펀치를 명중시키고도 패배한 것은, \'복싱\'이란 생명체가 이런 종류의 시합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제재를 가한 것이다.  레너드와 헤글러의 시합에서도 2-1판정 중 헤글러의 손을 들어준 심판은 물펀치를 아무리 날려도 데미지가 없다면 이겼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고, 레너드의 손을 들어준 2 명도 \'레너드가 많이 때렸으니 이겼다\'가 아닌, \'레너드의 펀치는 강하고 체중이 실린 펀치였다\'고 주장함으로써 자신들을 변호했다.  둘째로 팬들이 지루한 파이터를 외면한다.  휘테커와 가티 중 누가 더 뛰어난 복서인가?  그런데 휘테커의 시합과 가티의 시합 중 어느 것이 더 인기가 많은가?  선수들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돈\'이다.  파퀴아오가 호야와 싸우는 것도 결국 돈 때문이다.  메이웨더가 돌아온다면 결국 \'돈\'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돈은 인기많은 녀석이 가져간다.  때문에 선수들은 \'가능하면\' 화끈한 승리를 원한다.  이건 종합이나 복싱이나 마찬가지다.

즉 제이란 분이 주장하는 종합의 쇠퇴숙명인 \'L&P\'는 어느 격투 스포츠에나 있는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건 태권도에도, 레슬링에도, 유도에도, 복싱에도, 킥복싱에도 있다.  그러나 \'지루한 경기\' 자체는 어느 정도 룰과 팬들의 인기라는 외적인 요소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선수 개인의 성향이 지루한 것이라면 그건 정말 어느 경기를 막론하고 어쩔 수 없는 거다.  그런 타고난 지루한 선수가 실력까지 좋다면 그 선수가 승리하는 동안 그 선수를 꺾을 선수를 찾는 위주로 시장이 돌아가고, 그러다 그 선수가 한번 패배하면 그것으로 잊혀지는 것으로 시장과 팬들이 처벌을 내린다.


그렇다면 내적인 부분은 어떤가?

제이란 분은 그래플링에 대한 경계 때문에 킥과 펀치를 맘껏 날리지 못하기에 어정쩡한 타격전과 일반인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그래플링이 대세가 되어, 종합은 쇠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실상 종합의 굵직한 역사를 보면 (편의를 위해 대중화가 시작된 UFC를 시작점으로 하겠다), (1) 호이스로 대변되는 유술가의 득세; (2) 마크커, 마크콜먼으로 대변되는 유술방어가 되는 레슬러의 득세 (초급 Cross-Training); (3) 서브미션이 되는 레슬러인 사쿠라바, 그래플링을 아는 타격가인 이고르 보브찬친, 복싱을 아는 유술가인 노게이라와 같은 Cross-Training 2세대의 득세; (4) 반데레이 실바나 크로캅과 같이 그래플링은 방어만 하고 타격으로 승부를 보는 타격가의 득세; (5) BJ 팬, 효도르, GSP 등과 같은 소위 Complete Fighter (물론 이들은 4분기 이전부터 있었지만, 3, 4분기 스타들이 사라질 때까지 꾸준히 남아 결국 경쟁에서 승리하였다)의 득세.  ...이렇게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유술의 비중은 (1) 절대적이었다가 (2) 줄어들고 (3) 더 줄어들고 (4) 더 줄어들고 (5) 여러 요소중의 하나 정도로 자리잡았다.

그래플링 전반의 비중은 (1) 절대적이었고, (2) 절대적이었고 (3) 줄어들었고 (4) 더 줄어들고 (5) 종합을 양분하는 두 가지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유술이나 그래플링은 \'공격\'은 익히기 어렵지만 \'방어\'는 상대적으로 익히기가 쉽다.  크로캅이 이종 데뷰 후 7년이 지나도록 캐빈 렌들맨 전을 제외하면 서브미션 승리가 하나도 없지만, 서브미션 및 테이크다운 방어는 데뷰 1-2년차 때부터 이미 곧잘 했었다.  특히 테이크다운 방어는 2년차 때에 이미 \'절대 넘어지지 않는 타격가\'로 불릴 정도로 뛰어났었다.  

내 경우, 상대방이 타격만 알고 그래플링의 잼병이라면 다짜고짜 들어가서 테이크다운부터 한다.  반대로 그래플링만 알고 타격을 모른다면 테이크다운 방어를 든든히 한 상태에서 무조건 치고 차다가, 붙으면 맞잡고 눕히기 경합을 하기보단 뿌리치고 빠져나오기 위해 노력한다.  같이 뒹굴어도 틈을 봐서 뿌리치고 일어서기란, 서브미션에 대한 이해가 충실하다는 가정하에서 상대방을 서브미션으로 잡는 것보다 훨씬 쉽다.  유술 유경험자가 상대방의 서브미션에 걸리는 건 그라운드 상황에서 나도 상대방을 서브미션으로 상대하려고 할 때 많이 생긴다.  그래플링과 타격을 조화롭게 쓰는 건 상대방도 벨런스가 좋고 나와 실력이 호각일 때나 그렇다.

즉, 그래플링이 두려워 타격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은 자신의 그래플링에 자신이 없을 때나 발생한다.  이건 객관적인 게 아니라 상대적인 거다.  자신이 그래플링의 초보이기 때문에 그래플러와 싸우면 자연히 엉덩이가 빠지고 힘빠진 펀치를 뻗을 수도 있지만, 그래플링에 조예가 깊다고 해도 상대방의 그래플링이 워낙 자신보다 뛰어나면 한번 붙는 순간 게임셋이란 걸 알기에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어 있다. 

그런데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그래플러와 싸울 때라고 해도, 상대방의 타격이 자신의 그래플링보다 훨씬 더 형편없다면, 또한 엉덩이 빼기를 할 필요가 없다.  초짜 타격가는 얼굴로 날아드는 콤비네이션 앞에 제대로 된 힘을 쓸 수 없고, 시저 그레이시가 프랭크 샴락에게 초살을 당한 것도 이 때문이다. 

결국 타격과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도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상대방 또한 두 분야의 벨런스가 잘 맞으면서 동시에 한 분야가 자신보다 월등히 뛰어나지 않는 한, 제이란 분이 걱정하는 추태는 왠만해선 나오지 않는다. 

다만 타격 초짜 그래플러와 그래플링 초짜 타격가가 겨루면 10의 8, 9는 그래플러가 이긴다.  왜냐하면 배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래플링에 비해 타격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할 줄은\' 알기 때문이다.  설령 주먹을 뻗어 맞불을 넣지 않는다고 해도 그 \'이해도의 차이\'는 결정적이다.  이 때문에 초기 이종에서 유술가가 득세했던 것이고.

결국 종합타격가들은 앞으로도 그래플링 수련은 서브미션/테이크다운 방어 위주로 이해하며 타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할 것이고, 종합그래플러들은 방어가 뛰어난 타격가를 혼란시키고 서브미션/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 위해 더욱 더 타격에 매진할 것이다.  적어도 Cross-Training이 제대로 된 종합선수라면 유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맥빠진 가짜 타격에 속진 않는다 (잽 주고 테클, 원투 로우, 로우 노린 다리에 싱글 등등... 이런 drill은 걔들도 밥먹듯이 한다).  때문에 그래플러들도 제대로 타격을 하여야 한다. 

레슬링 베이스 기반의 선수 가운데 유명한 선수로 \'맷 휴즈\'가 있다.  이 선수가 복싱 경력이 벌써 12, 13년이다.

좀더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현존 챔피언들의 경기 성향을 보겠다.  UFC의 경우 BJ 팬, GSP, 앤더슨 실바, 포레스트 그리핀,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챔피언이다.

BJ팬 - 유술의 신동이지만 상대방의 얼굴을 찢어놓는 타격으로도 유명하다

GSP - 주로 레슬링과 타격으로 승부한다.  그라운드에선 결정타를 이끌어가기까지 서브미션보다는 파운딩을 선호한다.

앤더슨 실바 - 유술이 부쩍 늘었지만 프라이드에선 2, 3류 선수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곧장 당했을 정도로, 전형적인 타격가이다.

포레스트 그리핀 - 전형적인 양키 스타일 - 막가파 타격과 막가파 레슬링이다

호드리고 노게이라 - 유술 마술사이지만 사실 시합의 절반 가량은 선 채로 복싱으로 싸운다.


위 챔피언들 가운데 가장 타격 비중이 적은 사람이 노게이라지만, 노게이라가 스탠딩에서 지루하다고 한다면 공정치 못한 평가일 것이다.  노게이라는 끊임없이 잽을 뻗고 스트레이트를 뻣고, 그 이상으로 상대방의 무지막지한 타격을 맺집으로 버티며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노게이라 측 공격도 맥빠진 공격이라 할 수 없는 것이, 관중들은 \'언제 노게이라가 테이크다운을 성공할까\' \'테이크다운만 성공하면 서브미션으로 이길 탠데\'라는 기대감으로 타격 그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있을 결과를 상상하며 긴장하게 되어 있다.  마치 축구시합 중 축구공이 경기시간 대부분 동안 중원에서 왔다갔다하지만, 상대방 골대 근처로 가는 그 순간 때문에 관중들은 항상 환호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비록 정상급 복서나 정상급 킥복서의 수준 높은 타격은 아닐지언정, 위 사람들 가운데 체중을 뒤로 빼고 어정쩡한 타격을 뻗는 사람은 없다.  BJ팬, GSP, 앤더슨 실바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과감하게 공격을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관중들의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우선, 스포츠에 흥미가 생기면 관중들은 기본 정보 정도는 알게 된다.  축구 팬들이 오프사이드, 패널티킥, 프리킥, 코너킥을 숙지하는데는 그리 큰 노력이 드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암바\'를 검에 있어 어느 포인트를 조심해야 하는지, 셋업을 어떻게 하는지, 마운트-암바에서 팔을 엮는 정확한 포인트라거나, 엮는 순간 반대쪽 무릎 또는 다리의 움직임 등... 이런 소소한 상황은 경험자가 아니면 알지 못하겠지만 (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유술의 특성상, 유경험자인 \'척\'하는 무경험자를 가려내는 건 매우 쉽다... 마운트에서 빠져나오는 법 5가지만 설명해보라고 하면 된다.  십중팔구는 유경험자가 보기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나온다), \'암바\'의 위력과 모습은 알고 있으며, 또한 \'이 경우 암바 나오기 좋은 포지션이다\' 정도를 아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일례로, 일본의 관중들은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노게이라 - 효도르 1차전에서 프라이드 관중들은 노게이라의 서브미션을 셋업 단계에서부터 알아보아 탄성을 질렀고, 효도르가 셋업 단계에서 빠져나갈 때마다 어김없이 탄성을 질렀다.  서브미션을 이해하지 못하면 셋업 단계를 알아보지도 못했을 것이고 셋업 단계에서 빠져나가는 것의 대단함도 몰랐을 것이다.  당시 일본 관중들은 유술가와 뒹굴어 그 셋업 단계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몰랐을지언정, \'노게이라가 저렇게 하면 다 당하던데 저 녀석은 저렇게 빠져나갔다\' 정도는 알아본 것이다.

미국 관중들은 서브미션에 대한 이해도가 일본 관중들 수준은 아니지만, 유명한 리어네이키드 쵸크, 암바 등은 당연히 알아본다.  또한, 미국인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서클 활동으로 레슬링을 많이 하기에, 테이크다운에 대한 보는 눈은 분명 있다.  유도식 테이크다운이나 슬램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어필할 수밖에 없는 동작들이고.


그래도 못 알아보는 무관심자들은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이 점에서 복싱은 이종보단 분명 유리하다.  누구든 주먹을 맞으면 아프다는 걸 아니까.  하지만 복싱에 아주 관심이 없고, 평상시 주먹질 한번 안 해본 평화주의자들 가운데는 분명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저거 솜을 저렇게 두르고 싸우는데 왜 아프다는 거지?  짜고 하는 거 아니야?"  "맞고 넘어졌는데 왜 아픈 표정이 아니지?"

이 정도로 스포츠에 무지하고 관심조차 없는 사람에게는 약이 없다.  포기하는 수밖에.

그러나 스포츠는 소수의 매니아와 다수의 팬들로 인해 움직인다.  매니아들은 아무리 어려운 스포츠라도 이해를 할 태니 상관이 없고, 팬들의 숫자가 문제인데,

첫째로 종합은 제이란 분이 말하는 L&P의 위험성에 대해 이미 알고 방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둘째로 종합의 역사로 이미 증명이 되었듯이 그래플링의 비중은 이제 평균적으로 50% 수준이며

셋째로 종합격투기의 현 발전상황상 그래플링이 타격을 완전 압도할 일은 이제 없을 것으로 보이며

넷째로 그래플링에 대한 \'시청도\'를 쌓는 것에는 그리 많은 노력이 들지 않는다.


따라서 종합격투기는 계속 일정한 팬 베이스를 가지고 존속할 것이다.  얼마나 발전할지는 알 수 없다.  분명 복싱보다는 그 한계가 빨리 찾아올 수 있지만, 복싱보다 \'원시적\' \'야만적\'이란 점에 마케팅을 맞추면 또한 특화되어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야쿠자와 결부되어 후지 TV와 결별하여 파산하기 이전의 프라이드가 이 점에서 정말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카메라 워크 등이 정말 종합 선수의 움직임을 멋지게 캣취해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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